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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산업 시대 ‘청소년 이야기’의 확장과 변모 = The Expansion and Transformation of ‘Juvenile Stories’ in a Cultural Industry Era
저자
최배은 (숙명여자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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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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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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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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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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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9-518(3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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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study raised the question of understanding ‘juvenile stories’ in a cultural industry era, where the story environment varies but the categories of ‘juvenile stories’ are limited to ‘juvenile literature’, and examined the aspects of ‘juvenile literature’, ‘juvenile plays’, and ‘juvenile stories’ in ‘web platform narratives’ formed since 2000s to raise the awareness of ‘juvenile stories’.
‘Juvenile literature’ could be formed by publishing capital, ‘juvenile plays’ by state support, ‘juvenile web narratives’ by ‘platform capital’. ‘Juvenile literature’ and ‘juvenile plays’ have many teenagers as implied readers and expose and criticize the reality of suppressing teenagers. In particular, there are various attempts to expose the taboo issues such as family dissolution, pregnancy and abortion, single mothers, homosexuality, domestic violence, and sexual violence, and explore them from the perspective of youth subject. Web narratives free from an educational perspective are content voluntarily enjoyed by teenagers. Above all, in webtoons, more and more works are delicately reproducing the lives and desires of youth readers with them a high proportion of teenage main characters and various subject matters. Web novels and web dramas are still dominated by strong genre works. In addition, genre negotiations are taking place as novels, plays, movies, webtoons, web novels, and web dramas are actively adapted.
In short, the lives and conflicts of teenagers reproduced in the “Juvenile Stories” look similar, but the ways of solving the problems are different. Juvenile literature and Juvenile plays seek the value of recognition while juvenile web narratives seek emotional pleasure. Currently, “juvenile stories” do not create a characteristic youth character in common. It seems to be due to the fixed notions of “juvenile”. Namely, that is because ‘juvenile literature’ and ‘juvenile plays’ are tied to the ideal view of juvenile and “juvenile web narratives” are tied to genre customs.
이 연구는 이야기 환경이 다채롭게 변화하는 문화산업 시대에 ‘청소년 이야기’에 대한 이해가 ‘청소년문학’에 머물러 있음에 문제를 제기하고, ‘청소년 이야기’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하여 2000년대 이후 형성된 ‘청소년문학’과 ‘청소년극’, 그리고 웹 플랫폼 서사에서의 ‘청소년 이야기’의 양상을 검토해 보았다.
‘청소년문학’은 출판자본, ‘청소년극’은 국가적 지원, ‘청소년 웹 서사’는 웹 플랫폼 자본에 힘입어 형성될 수 있었다. ‘청소년문학’과 ‘청소년극’은 청소년을 내포독자로 삼아 청소년들을 억압하는 현실에 대해 폭로하고 비판하는 이야기가 많다. 특히 가족해체, 임신 및 낙태, 미혼모, LGBT, 가정폭력, 성폭력 등 그동안 금기시되던 문제를 다양하게 드러내고 청소년 주체의 관점에서 탐구하려는 시도들이 있다. 교육적 관점으로부터 자유로운 웹 서사는 청소년이 자발적으로 향유하는 콘텐츠이다. 특히 웹툰에서는 청소년 주인공 이야기의 비중이 높고 그 제재도 다양하여 청소년 독자의 삶과 욕망을 섬세하게 재현한 작품이 늘고 있다. 웹소설과 웹드라마는 아직 장르성이 강한 작품들이 지배적이다. 또 소설, 연극, 영화, 웹툰, 웹소설, 웹드라마 등이 서로 활발히 각색되면서 장르 간 교섭이 이루어지고 있다.
요컨대, ‘청소년 이야기’에서 재현하는 청소년의 삶과 갈등은 유사하지만 갈래에 따라 그 갈등을 해결하는 방식과 지향이 다르다. 청소년문학과 청소년극은 깨달음을 통한 정신적 성장을 추구하는 반면, 청소년 웹 서사는 대리만족을 통한 정서적 쾌감을 추구한다. 현재 ‘청소년 이야기’는 공통적으로 개성적인 청소년 캐릭터 창출이 부족하다. 그것은 ‘청소년’에 대한 어떤 고정된 관념, 즉 ‘청소년문학’과 ‘청소년극’은 청소년에 대한 이상적 관점, ‘청소년 웹 서사’는 장르 관습에 매어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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