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주희(朱熹)의 이일분수(理一分殊)의 원리개념과 자아전개에 관한 연구 = A study of the Principle concept and the Confucian Self-expanding of Zhu Xi’s I·IL-Bunsu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8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453-486(34쪽)
KCI 피인용횟수
0
제공처
소장기관
주희의 이일분수를 존재와 생성의 관계로 보면, 이일(理一)은 근원존재이면서 만물의 보편적 본질이다. 이일은 만물의 본질로서 그 만물이 되는 원인이다. 만물은 근원존재와 동일한 원리로 존재하기 때문에 완전하다. 만물은 또한 존재근원의 차별 없는 절대성을 근거하여 자신들의 차별성을 드러낸다. 이 차별성은 반드시 존재근원에 근본하면서 개체가 갖는 차별성이다. 그래서 이 일분수는 보편과 개별 법칙으로 구분된다. 보편법칙은 사물의 주체로서 구체적 법칙으로 현실화되며, 만물은 사물로서 존재하기 위한 법칙을 갖는다. 보편법칙은 존재형식으로서 항상 동일하지만 사물에서 실존하는 법칙들로 분별되는 것이다. 따라서 보편성으로서 실체는 모든 사물의 실체가 됨[一多]이며 특수성으로서 실체는 자신의 정해진 위치로서 실체[多一]이다. 사물은 곧 보편과 개별의 두 본성을 소유하여 실존한다. 유교의 자아를 찾고자했던 주희의 목적은 이일분수 개념을 확립함으로서 이루어졌다. 그 내용은 일[事]의 분수로서의 이치와 그 이치는 항상 존재근원[理一]에 근본해서, 일의 순서에 따라 가르치면 반드시 만물의 근본을 인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로써 자아와 근원의 관계는 심과 심의 본질[仁]로 환원되어 그 분리와 일치를 말한다. 이 구분은 곧 현상의 이치와 존재근원 일체를 논할 수 있게 하였으며, 인간의 도덕성을 존재의 본질로서 직접적 대상이라는 불가분의 관계로 파악하게 되었다. 또한 보편 존재를 근거한 필연적 사회는 유교적 가족구성을 도덕적 정치관계로 확대한다. 이일분수로서 도덕정치는 ‘존재는 언제나 다르게 한다[稱物平施]’에 근본하며 사회에서 항상 정의로운 공공한 정치실현이다. 그 내용은 근본의 사실[仁]로서 ‘그 사물의 위치대로’에서 대상의 객관화를 실현하는 것[義]이다. 만약 그러하지 않으면, 이는 만물의 이치에서 벗어나며 또한 인간본성에도 어긋난다. 그래서 주희의 이일분수는 근원존재와 사물의 실체에 관한 관계뿐만 아니라 인간사회의 핵심 문제인 도덕윤리의 본질을 해명한 실천철학이다. 모든 만물은 타자에게 향하여 있으며 인간은 가장 근본의 사실[仁之德]을 근거하여 사회에서 그 진실[義之德]을 실현할 수 있다. 이는 누구나 정의로운 등질의 공간[正位]을 창출하여 서로의 관계성을 참되게 실현한다는 능력을 소유한 자아를 말한다. 이 자아는 보편의 도덕윤리법칙을 그 사회에 참 실현하는 존재자이다.
더보기Considering CHU HSI’(朱熹) I·IL-Bunsu(理一分殊) as the relationship of being and becoming, I-IL(理一) is the origin of all things and universal essence. I-IL(理一) is to be the essence that all things have in a vertical relationship, and the cause of being divided each other in a horizontal relationship. The origin of all things and all things being with Principle of oneness, all things are complete. All things also have their dfferentiation as a result of absolute discrimination of the origin of all things. It is said that the origin of a thing gives birth to All things wholly with an individual difference. So, Bunsu- I(分殊-理) can be separated by Universality and Particularity. the Universality as the subject[主體]of all things should be evident from the definite way the location of the things, the things having the act of law of it’s own to exist individually. Universality that implies always the same form of existence would be recognized with only a lot of real laws. Therefore, Noumenon having Universality is to be the truth of the own things[一多] everywhere, Noumenon having Particularity is to be the truth settled of the own things[多一]. So All things have the natures as Universality and Individuation. The purpose of Zhu Xi looking for the Ego of Confucianism as realized by I·IL-Bunsu(理一分殊). The content is that the Bunsu-I(理) of Sa(事)’s always rooting on the origin of all things, learning the I(理) of Sa(事)’s according to Sa(事)’s priority is to recognize up to the origin of all. With this, the relationship of Self and Origin was restored to Sim(心) and In(仁·性) to mention the separation and Consistent. The separating can argue over reason of the phenomenon and I(理一) of all things in the whole, understanding an inseparable relation as the ethics of society by the closing and entiring relationship with I(理一) of all things. And an inevitable community rooted on the Universality-Existence rooted on the Universality-Existence should fulfill Confucian family to a political morality-ethics of the society. In the I·ILBunsu, the meaning of morality-ethic politics is always on the base of ‘the existence being different level[稱物平施]’, coming true the righteous public political action in the society. The content of the fundamental Fact[仁] is to to do objectification-action[義] according to the thing"s position. If not, it is to go against human nature[仁] as well as I(理一) of all things. Therefore the I·IL-Bunsu of Zhu Xi’s established the practical philosophy explaining not only a relationship of I(理一) of all things and the truth of the own things but also a essence of morality-ethics of human society’ core problem. All things are always facing to the other things and human being can do truly the In-Deok[仁之德] as the most fundamental Fact. It is said that every human being could have the ability-self to create the righteous homogeneity-space[正位] and realize it sincerely. This Self who would realize Universal moral ethics laws is the faithful being in the society.
더보기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12-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11-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기타) | KCI후보 |
2010-06-28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The Reserch Institute for The Wonbuddhist Thoughts -> The Research Institute of Won-buddhist Thought | KCI후보 |
2010-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7-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36 | 0.36 | 0.39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38 | 0.35 | 0.768 | 0.05 |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