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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체제기 조선인 해군군속의 일본 지역 동원 현황 - 구일본해군 조선인군속 관련 자료(2009)의 데이터 분석을 중심으로 - = A Study of the mobilization of Korean Employee in the Japanese Imperial Navy sent to Japanese Region in the War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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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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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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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323-365(4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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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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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y Koreans during the colonial period were forced to work as laborers, civilian workers in military, soldiers and comfort women by Japanese military in wartime. It is important that it shows us the deceitfulness of the Japanese Colonial Rule. The purpose of it was 'the use of Korean', not 'the modernization of Korea'.
However, there are few studies on this subject. To move studies forward, I have analyzed the data of 'the Document of the Korean Employees in the Japanese Imperial Navy(2009)'. It is one of the documents which were handed over by the Japanese government. This paper is part of my ongoing study. This paper mainly focuses on the aspects of the mobilization of Korean laborers in the Japanese Imperial Navy to Japanese Region in the great deal of materials. The results are as follows.
Firstly, according to the data analyzed by areas, about 46,000 Korean civilians were mobilized to Japanese regions for forced labour. It is the highest at 63.4 percent. The next level of region were in the Pacific and Southeast Asia with 16,928 at the rate of 33 percent. In these areas, there were severe battles between Japan and the Allied Forces. 7,429 Koreans were sent to the Korean regions (Chosun regions). The rate of 10 percent for this area was relatively high.
Secondly, according to the data analyzed by time, an absolute majority of 98.8 percent were mobilized since 1942 after the time of the attack on Pearl Harbor. This shows that the mobilization was affected by developments in the war. The majority of them are dominated by the 20s and the 30s who were plenty of labour at the rate of 91.2 percent. People in Kyeongnam and Jeonnam were most mobilized at the rate of 17.6 percent and 17.5 percent each. Then comes Kyeongbuk, Jeonbuk, Geoungki, Chungnam, and Kangwon in that order.
Thirdly, analyzing the data by areas in Japan, we can see that the mobilization was concentrated in the Kanagawa Prefecture(Yokosuka Naval District), the Kyoto Prefecture(Maizuru Naval District), the Hiroshima Prefecture(Kure Naval District), the Nagasaki Prefecture(Sasebo Naval District), and the Aomori Prefecture(Ōminato Guard District) where the major navy bases - naval districts and naval guard districts - for the Imperial Japanese Navy were located on.
Fourthly, Korean laborers in the Imperial Japanese Navy were forced to work in naval facility depots(施設部), naval arsenals(工廠), and a naval fuel depots(燃料廠) where need their labor in these regions. It can be confirmed with their jobs.
And finally, analyzing the data by time in Japan, we can see that 75.0 percent and 99.1 percent of Korean civilians were mobilized to Japan in 1944 and 1945 each. It is assumed that the high numbers were caused by an ongoing series of defeats of Japan at that time.
This paper did analyze some aspects of the mobilization of Korean laborers in the Imperial Japanese Navy. However, it is just one of categories of Japanese Forced Mobilizationlaborers, civilian workers in military, soldiers and comfort women. For the study of a big picture of Japanese Forced Mobilization, it will be meaningful to accumulate works like this study. Thus, it is required to generate data of List Information and analyze them.
전시체제기 일제가 수많은 ‘식민지 조선인’들을 노무자, 군속, 군인 및 위안부 등의 형태로 자신들의 침략전쟁에 강제동원한 것은 일제 식민통치의 목적이 ‘조선인의 근대화’가 아닌 ‘조선인의 활용’에 있었다는, 기만적인 성격을 단적으로 보여준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그러나 이에 대한 연구는 매우 미진하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필자는 일본 정부가 한국 정부에 인계한 관련 ‘명부자료’ 중 하나인 [구일본해군 조선인군속 관련 자료(2009)]를 데이터화하여 분석하고 있다. 본고는 이에 대한 필자의 연속적인 작업의 하나이다. 자료의 방대함으로 인해 본고에서는 주로 일본 지역으로의 동원 양상에 국한하여 고찰하였다. 이를 통해 다음과 같은 ‘조선인 해군군속 동원’의 현황을 파악하였다.
첫째, 동원지역의 경우 일본 지역에 가장 많은 4만6천여명(63.4%)이 동원되었고, 일본군과 연합군 간의 전투가 치열하게 전개되었던 태평양 및 동남아시아 지역에 16,928명(약 33%)이, 조선 지역의 경우 상대적으로 높은 7,429명(10%)이 동원되었음을 확인하였다.
둘째, 동원시기의 경우 절대 다수(98.8%)가 ‘진주만 기습’ 이후인 1942년부터 동원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양상은 전황의 전개에 일정하게 영향을 받은 것으로 판단된다. 이들은 주로 노동력이 풍부한 20~30대(91.2%)가 주를 이루고, 주로 경남(17.6%)과 전남(17.5%) 지역에서 가장 많이 동원되었고, 경북과 전북, 경기, 충남, 강원 등의 순으로 동원되었다.
셋째, 일본 지역의 경우 주로 일본 해군의 주요 기관인 鎭守府와 警備府가 위치한 가나가와현(요코스카 진수부), 교토부(마이즈루 진수부), 히로시마현(구레 진수부), 나가사키현(사세보 진수부), 아오모리현(오미나토 경비부)에 집중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넷째, 이 지역에서 조선인 해군군속들은 주로 이들의 노동력을 필요로 하는 施設部, 工廠, 燃料廠 등에 동원되었고, 이는 이들의 직종을 통해서도 확인이 된다.
마지막으로 일본 지역으로의 동원시기는 1944~45년 사이에 절대 다수를 이루는 각각 75.0%, 99.1%에 해당하는 인원이 동원되고 있다. 이는 당시 연합군의 공세로 인한 계속적으로 패퇴하고 있던 당시의 전황에서 비롯된 것으로 파악된다.
이상과 같은 분석은 노무자, 군인, 군속, 위안부 등으로 분류되는 전체 강제동원 중 ‘해군군속’으로 동원된 조선인의 현황 중 일부 내용에 대한 분석에 지나지 않는 한계를 지니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작업이 축적되면 전체 강제동원의 실태를 파악하는 자료로써 그 역할을 담당하는 의의를 지닐 것이다. 바로 이러한 점에 ‘명부자료’에 대한 데이터화와 그에 대한 분석이 필요하다고 할 것이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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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2-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81 | 0.81 | 0.72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65 | 0.66 | 1.616 | 0.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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