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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世紀 北九州 豪族의 對韓交流와 多元性 = The Powerful Clans of North Kyushu during the Fifth and Sixth Centuries: Their Pluralism and Exchange with Korea
저자
연민수 (동북아역사재단)
발행기관
충남대학교 백제연구소(PAEKCHE RESEARCH INSTITUTE CHUNGNAM NATIONAL UNIVERSITY)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2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45-167(23쪽)
KCI 피인용횟수
3
제공처
Ancient Kyushu had pluralistic exchanges with the southern part of the Korean Peninsula utilizing its geographical advantages. In particular, the powerful clans in Hakata Bay, Ariake Sea, and Yashiro Bay were the most active players. The Japanese Wa kingship in Kinai perceived North Kyushu as a hub for exchange that should be secured, while North Kyushu was recognizing the kingship as an invader that hindered its liberation. The clans increasingly expanded their focus on the Korean Peninsula and continued making efforts to absorb advanced cultures.
Ashikita produced Baekje officials which were rarely seen from the powerful clans in Central and Western Kyushu. It was also an exchange through migrants from Backje. And, the owner of Eda-Funayama Tumulus pursued practical interests by embracing the sophisticated culture of Baekje while exchanging with the Japanese kingship at the same time. The existence of keyhole-shaped mound and the complex cultural phenomena observed in the Youngsan River region indicate that there had been active exchanges in East Asian waters, which include North Kyushu, before it was dominated by Baekje.
Iwai, who was the provincial governor of North Kyushu in the sixth century, established a strategic base for exchange near the Hakata bay and tried to extend his power by building ties with Silla. However, after being defeated in the hegemonic war against the Japanese Wa kingship, the powerful clans of North Kyushu began to lose their bargaining power, and the pluralism shown in the exchanges in East Asian waters started to disappear as well.
고대의 구주지역과 한반도와의 교류는 有明海지역으로부터 筑後川을 따라 산재한 호족들이 활발하였다. 특히 江田船山古墳의 피장자는 왜왕권과의 상하관계를 맺으면서 백제, 가야지역과도 교류하는 다원적 교류를 행하였다. 이 지역 호족들에게는 특정 왕권에 의해 규제받지 않는 시기에 지역적 권력을 유지하기 위한 수단이기도 하였다. 영산강사회에서 나타나는 전방후원분의 존재, 국제성을 띤 복합적 문화현상은 백제의 지배하에 들어가기 전 북구주 등 동아시아해역의 활발한 대외교류를 말해주고 있다.
6세기 이후 왜왕권의 성장에 따른 북구주에의 정치군사적 압박은 八女지역의 수장 반정을 맹주로 하는 지역정권의 연합을 초래하게 되고 왜왕권에 대항하게 된다. 이미 반정은 북구주의 博多灣에 대외교류의 전진기지를 설치하였고 신라와도 통교하는 등 지역정권으로서의 세력을 확대하였다. 이 전쟁에서 승리한 왜왕권은 구주지역에 대한 지배체제의 구축을 위해 那津官家를 설치하였다. 이후 구주의 호족들의 대외교섭권 및 동아시아해역의 교류의 다원성도 살아지게 된다.
북구주는 지역세력의 성장에 유리한 환경 속에서 일본고대국가형성기에 선진지역으로서 번영했지만, 고대국가로 성장하지 못한 것은 그들의 주요 목표가 한반도와의 교류였고 동방으로의 영토적 통합에 대한 지향성이 없었기 때문이다. 일본열도내의 2개의 세력은 선진문물 수용이라는 외적 목표는 동일했지만, 외적 자극에 대한 내적 대응의 차이가 왜왕권의 통일, 북구주의 몰락이라는 상황을 초래했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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