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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리버럴아츠칼리지(K-LAC)의 가능성 탐색 = Exploring the Possibility of a Korean Liberal Arts Colle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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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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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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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7(2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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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the era of globalization robots, IOT and AI give an impulsion to a paradigm shift toward the 4th industrial revolution. Due to a big bang of knowledge, the amount of knowledge has increased remarkably, but its expected life span has become relatively short. The college education should give an impetus to the new revolution in order to raise a creative and global leader in a sense of consilience of human resources. In the age of the 4th industrial revolution, in which industrial convergence and integration are commonplace, significant changes are expected in vocational ability required for a college student. The need for multi- and interdisciplinary research is increasing rapidly. Now is the time for pursuing reconstruction of the college education to change it into a real liberal arts education.
The nature of the liberal arts education contains ‘heaving up of haman values.’ The value of the liberal arts education to save humanity should be more firmly observed in a situation which the dignity of human rights falls to the ground and the humanity is threatened by terrorism and war. This article examined the American liberal arts colleges and their applicabilities to the Korean college system. It was discussed that a K-LAC can provide alternatives to solve the urgent problem of the college education: the collapse of basic sciences and the lack of future academic generations.
The first task for the Korean LAC is a structural reform of the college education toward an ‘open academic system.’ If the existing department structure interferes the flexible academic system, it should be transformed immediately. Suggestions on the transformation into the Korean LAC are as follows: First, professors should be assigned to an academic system in accordance with their department, but students do not need to belong to a certain department and should be allowed to do their study freely. Second, the core of liberal arts education lies in only ‘enhanced quality’ of such education based on the performance and recent academic trends of basic sciences. In this regard, the development of the core curriculum as a common curriculum will be necessary. Third, colleges need to help students study what they really want to do in the campus. It means that ‘liberal learning’ should be literally implemented in the college education.
로봇, 사물인터넷, 인공지능으로 글로벌 시대에 우리는 4차 산업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맞고 있다. 지식의 대폭발로 인해 지식의 총량이 엄청난 속도로 늘어났지만, 개별 지식의 유효수명은 줄어들고 있다. 대학교육은 이제 무한경쟁의 글로벌 신자유주의 경제 체제 속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창의 인재의 육성 그리고 전공 위주의 전통적인 지식을 넘어선 지식의 융합과 통섭을 지향하는 혁신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 기술과 산업의 융복합이 다반사로 이루어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학생에게 요구되는 직업능력에도 획기적 변화가 예견되고 있다. 파편화되고, 칸막이로 나누어진 분과학문의 지식이 아닌 융복합적 지식과 다학문적, 학제적 연구와 지식이 그 어느 때보다도 절실하다. 지금이야말로 대학교육의 리버럴아츠 교육으로의 전면적 재구조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리버럴아츠 교육의 중심에는 언제나 ‘인간적인 가치의 고양’이라는 교육의 본질이 녹아 있다. 인간의 가치가 땅에 떨어지면서 그 존엄성이 파괴되고, 테러와 전쟁으로 인간성이 날로 위협을 받고 있는 오늘날 인간성을 살리는 교양교육의 가치는 더욱 확고하게 지켜져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역설적으로 20세기 이후에도 여전히 리버럴아츠 교육이념을 잘 담지하고 있는 미국 LAC 전통과 혁신 사례를 검토하였다. 그리고 이어 기초학문의 고사와 학문후속세대의 고갈이라는 이중적 위기를 해결하는 돌파구로서 한국형 리버럴아츠칼리지(K-LAC)의 가능성을 조심스럽게 논의하였다.
한국의 대학에서 리버럴아츠 교육을 중심축으로 하는 LAC가 뿌리내리기 위해서 전제가 되어야 할 사안은 최우선적으로 ‘학사운영의 유연화’가 필요하다고 보았다. 즉 기존의 학과/전공 중심의 학사운영을 과감하게 파기하는데 서 출발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와 더불어 LAC 전환 과정에서 고려해야 할 사항을 몇 가지 제시하였다.
첫째, 교수는 학문체계에 따라 설치된 학과에 소속되지만 학생은 특정 학과에 전속되지 않고 자유로이 원하는 학업을 수행하도록 해야 한다. 둘째, 리버럴아츠 교육의 핵심은 ‘심화 강화된 교양교육’으로 기초학문의 성과와 학문경향을 최대한 반영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점에서 모든 학생들이 의무적으로 수강해야 할 공통교육과정으로서 핵심교육과정을 잘 개발, 운영해 나갈 필요가 있다. 셋째, 학생이 하나의 전공(major)을 하더라도 시기적 규제 없이 오직 학생의 의사에 따라 학업을 수행하도록 대학 전체적으로 기반과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야 한다. 리버럴아츠 교육의 정착을 위해서는 문자 그대로 ‘리버럴 러닝(Liberal Learning)’이 대학교육 실제에서 구현될 수 있어야 한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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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후보 |
201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기타) | KCI후보 |
2011-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2.01 | 2.01 | 2.12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2.11 | 2.11 | 2.837 | 0.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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