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보고서 - 중점연구소 2단계 단계보고서
본 연구는 1980년대 이후 구미 각국에서 문화적 가치들이 어떠한 변화를 보이는가를 살펴보았다. 주지하다시피 1980년대는 20세기 현대사 발전에 있어 인간의 행위와 의식에 가히 혁명적인 변화를 초래한 시기였다. 디지털 혁명, 동구의 붕괴, 신자유주의는 기존의 국가간 쌍무적 관계를 의미하던 “국제화”를 뛰어넘어 지구촌을 하나의 통일적인 유기체와 유사한 조직체로 만들어 버렸다. 이러한 발전에 비롯된 눈에 띠는 결과 중 하나는 소위 “Global Standard”의 등장이다. 하루가 멀다 하고 신기술이 등장하는 정보통신 분야의 비약적인 발전에 힘입어 지구촌에서는 엄청난 양의 정보가 교환되고 있다. 정보의 교환은 실로 방대한 영역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그로 인해 적어도 인터넷과 관련해 국경이나 문화에 상관없이 하나의 통일적인 지구촌 문화가 생성될 수도 있다는 다소 지나친 추론도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제1세부과제의 연구대상인 미주ㆍ서유럽 지역의 국가들은 바로 세계화를 주도하는 국가들이다. 그렇다고 서구 국가들이 세계화에 직면해 전통적인 가치의 변화를 경험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이들 국가들 내부에서는 세계화와 관련해 다양한 분야에서 제도의 변화가 나타나고 있으며, 또한 전통적인 가치를 유지하는 문제와 세계화 자체가 과연 정당한가를 둘러싸고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다. 본 세부과제의 1차 년도에서는 바로 이러한 제도적 변화와 세계화에 대한 논의를 살펴보고자 한다.
이어서 2차 년도에서는 이러한 이론적 논의, 제도 및 구조적 변화가 실제로 사회구성원들에게 어떻게 수용되는가를 살펴보고자 한다. 여기서 분석의 초점은 변화의 과정에서 사회구성원들이 공유하고 있던 기존의 문화적 가치가 어떠한 변화를 겪는가에 맞추어질 것이다. 이를 통해 본 연구의 1단계에서 규명된 각국의 문화적 가치가 새로운 환경에 직면해 변화했는지 여부와 또 변화했다면 어떠한 형태로 변화했는지, 범세계적 현상인 세계화와 디지털 혁명이 문화권에 상관없이 거의 동일한 변화를 초래했는지, 아니면 전통문화의 영향으로 각기 다른 형태로 개별 문화권에 수용되었는지를 인식할 수 있을 것이다.
과거 그 어느 때보다 국가간, 문화간 교류가 빈번한 시대를 맞이하여 이문화 연구의 필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지구촌 전체가 공유하는 하나의 통일된 문화가 존재하지 않는 한, 이문화에 대한 이해는 특정 문화가 생존과 발전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전제조건이 된다. 이러한 입장은 지역연구 경향의 변화를 통해서도 확인된다. 즉 기존의 정치ㆍ경제 중심으로 이루어지던 지역연구가 1990년대 들어 문화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특히 미국에서 두드러지는데, 2차 세계대전 이후 초강대국의 지위를 획득한 뒤 세계전략 수립이 국가의 주요 정책이 되어버린 미국은 다른 나라에 비해 일찍 이문화에 대한 이해의 필요성을 느낀 경우이다. 최근 새뮤얼 헌팅턴이나 프랜시스 후쿠야마 같은 보수적인 학자들이 문화의 중요성을 새삼 강조하고 있는 것은 이러한 배경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본 세부과제의 2단계 연구는 바로 이러한 전제로부터 출발한다. 즉 1980년대에 나타난 정보혁명과 신자유주의가 초래한 다양한 변화 속에서 앞서 1단계에서 살펴본 각국의 문화적 가치와 국민의 의식구조가 어떠한 변화를 겪게 되는가를 살펴보고자 한다. 이러한 측면에서 본 세부과제의 연구주제는 1단계 연구는 물론 2단계 연구주제인 “세계화와 이문화 관리 연구”라는 주제와 맥을 같이한다고 볼 수 있다.
Ⅰ.제1세부과제 연차보고서
공동연구원 A:세계화와 1980년대 이후 독일의 경제문화 변화 연구
공동연구원 B:미국 ‘문화전쟁’의 시작과 종말: 다문화주의는 축소될 것인가
공동연구원 C:세계화와 프랑스의 사회문화의 변동
공동연구원 D: An Analysis of the Transformation of the British Bus
공동연구원 E: 문화적 세계화와 오스트리아의 전통적 교육이념의 변화에 관한 고찰
2.전임연구인력 연구참여 내용
3.차년도 수행할 연구내용
4.참고문헌
5. 연구비 집행정산 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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