家庭倫理에 관한 靑少年들의 意識 調査硏究 = A Study of Adolence's Conception about the Consciousness of Home Ethics

국문 초록 (Abstract)

전체 25개 項目을 5개의 領域別로 分類하여 統計的 分析을 통해 그 結果를 要約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孝親觀에 대해서는 오늘의 靑少年들도 孝道가 人間 行實의 怨天이 되며, 가족 構成員間의 사랑과 信賴가 家庭의 和睦에 重要한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共感하고 있으나 經濟的 풍요도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러나 女學生들의 孝觀念이 男學生보다 희박하고 父母에 대해 더욱 반항적이다. 또한 父母와 家庭을 위해서는 자신을 희생 할줄 아는 義識이 자리잡고 있다.
둘째, 父母의 扶養觀에 있어서는 長子만의 責任이 아니고 다른 兄弟도 당연히 責任을 져야된다고 생각하고 있어 長男이 扶養하는 우리의 基本 倫理意識이 퇴색 되어감을 알수 있고 子女의 扶養 數에 대해서는 1子女 出産의 傾向으로 기울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세째, 祖上觀에 대해서는 靑少年들이 자신의 祖上에 대해 無關心하고 있으며 아울러 祖上에 대한 家庭에서의 父母의 敎育도 缺如되어 있음을 나타났다. 이것은 특히 都市學生과 女學生이 높은 반응을 보이고 있으나 祖上 崇拜라는 傳統的인 倫理意識은 그대로 남아 있음을 알 수 있다.
넷째, 家問觀에 있어서는 從前의 外觀관 形式을 重視하던 生活態度는 靑少年들의 意識속에서 사라지고 있으며 和睦한 家問을 繼承할려는 意志가 엿보이고 또한 家訓의 必要性을 절실히 느끼고 있다.
다섯째, 配偶者 選擇觀에 있어서는 父母보다는 당사자들의 意思가 우선이며 중매결혼 보다는 연애결혼을 원하는 學生들이 支配的이었다. 또한 배우자의 職業에 대해서는 家庭의 安定과 幸福을 도모 할 수 있는 職業을 원하고 있다. 특히 배우자의 選擇 條件은 外樣을 重視하는 傾向으로 나타났다. 이렇듯 配偶者 選擇觀에 있어서 本人의 意思를 뚜렷이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