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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omme et les animaux: la pensée naturaliste de Charles-Georges Leroy dans Lettres sur les animaux(1762) = 인간과 동물 : Lettres sur les animaux(1762)에 담겨진 Charles-Georges Leroy의 박물학사상
저자
Guillaume Trotignon (부산대학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2
작성언어
-주제어
KDC
389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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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면
383-424(4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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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지식인이며 백과사전 공동편찬자이자 Versailles와 Marly 왕실공원의 사냥관리장이었던 계몽주의시대의 박물학자 Charles-Georges Leroy(1723-1789)가 본 자연 속 동물과의 관계에서 인간의 위치를 분석하였다. 이 논문의 주제는 “Charles-Georges Leroy 는 자연 속동물과의 관계에서 인간의 위치를 어떻게 생각하였는가?”와 “계몽주의 시대의 전형적인 이신론을 작가는 어떤 방법으로 해석하였는가”이다.
한편으로는 혁신적이며 현대적인 국면의 Leroy의 사고 중에서 그의 이신론의 한계들 또한 다루고 있다.
첫 번째 부분에서는 Charles-Georges Leroy의 모든 문화적 배경을 돌아본다. 18세기 Buffon과 함께 과학의 유입 중에서도 특히 자연과학의 유입은 경험과 관찰에 더 큰 가치를 부여하는 새로운 경향을 만들었다. 문화적 배경 설명 후 작품의 이해를 돕기 위해 작가 Charles-Georges Leroy와 그의 작품을 분석했다.
두번째 부분은 작가의 사상 중 이신론의 특징을 연구했다.
Charles-Georges Leroy는 자연 안에서 인간이 동물보다 우월하다는데 비중을 둔 Aristote의 생물사슬에 기초한 전통 카톨릭의 관점을 이야기하였다. 또한 신을 자연 최고의 건축가로 묘사하고, 작가는 18세기의 다른 유명한 작가(Bernardin de Saint-Pierre)처럼 자연속에서 신의 의도를 이야기한다. 작가는 자연에 대해 숙고하며 동물들이 우리와 같은 영혼을 갖고 있다고 여긴다.
세 번째 부분에서는 작가가 갖고 있는 이신론의 한계에 대해 다루고 있다. 전형적인 계몽주의자인 Leroy는 그의 현대적인 견지 덕분에 자연에 대해 새로운 모습을 갖게 된다. 무엇보다 작가는 인간과 그를 둘러싼 자연과의 관계에 대해 생각하며, Buffon이 한 것처럼 인류학을 창조했다. 두번째로 작가는 관찰에 기반해 자연 안에서 공부하라고 조언하고 있는 데, 이는 전통적인 이신론에 반한다고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보여지는 한계로는 새로운 생각을 가져온 동물들의 감각처럼 동물들의 지성도 그의 사상 속에서 찾아 볼 수 있다. 그가 생각하는 동물들의 지성은 너무나도 종교적인 컨셉의 “동물들의 영혼”보다는 동물들의 행동을 과학적으로 설명한다.
결과적으로 우리는 이 연구를 통해 Charles-Georges Leroy의 사상이 무엇보다도 과도기의 역설적인 것임을 알 수 있다. 작가의 사상은 종교적 색채가 짙은 이신론의 요소들을 갖고 있으며 또한 유물론자로 해석될 수 있는 현대적 요소들도 갖추고 있다. 이러한 혼합이 계몽주의 시대의 박물학자이며 동물행동학의 선구자로 간주되는 Charles-Georges Leroy의 풍요로운 사고를 형성할 수 있게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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