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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교양과 취미 = Die Bildung des Menschen und Geschm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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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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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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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110(2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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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 유럽의 인문주의 전통에서 교양의 핵심을 이룬 취미는 예술이나 아름다움에 한정된 미학적 개념이라기보다는 공동체의 실천적 지혜와 관련하여 시민사회의 윤리적 연대성을 형성하는 사회적 덕목으로 이해되어져 왔다, 이러한 취미는 칸트의 『판단력 비판』에서 인류의 역사 속에서 인간의 자연적 기질을 도야하여 인간성을 고양시키는 문화적 역할을 한다, 또한 아렌트의 칸트 미학에 대한 해석은 취미가 공동체를 살아가는 개별적 인간이 갖추어야 할 세계시민의 교양으로서의 소통능력임을 보여준다, 이것은 개인의 사적 편견이나 관심에서 벗어나 세계시민의 관점을 향해 확장된 반성적 사유방식으로 인간들 사이에서 자유롭게 생각과 감정을 서로 교류하고 공감할 수 있는 사교적 능력이다. 특히 정치적인 폭넓은 사유와 연결된 상상력이 지닌 반성적 활동은 실천적 지혜가 뿌리내린 공동 세계 속에서`` 타인과 세계 공유하기``를 통해 자유로운 소통을 가능하게 한다. 이렇듯 오늘날 참된 취미는 역사적으로 전승된 보편적인 공통체적 감각이라는 의미를 보존하며 아름다움과 예술이란 미학적 영역을 넘어서 인간성 실현을 위한 세계시민의식의 육성이라는 교양의 의미를 제시해 줄 수 있는 것이다.
더보기Der Geschmack wurde als Zentralbegriff der Bildung des 18. Jahrhunders in der humanistischen Tradition in Europa entwickelt. Sein Begriff wurde nicht auf den aesthetischen Bereich des Schoenen und der Kunst begrenzt, sondern als dem sozialen Tugend im Bezug auf die praktische Weisheit in der Gemeinschaft verstanden, die die ethischen Solidaritaet in der buergerischen Gesellschaft bildet. In der Kritik der Urteilskraft Kants hat der Geschmack als ``sensus communis`` eine Rolle der Kultuvierung der menschlischen Natur spielt, die die Menschheit zum moralischen Zweck erhebt. Besonders zeigt Arendt durch ihre Kants Interpretation, dass der Geschmack als eine erweiterte Denkungsart fuer die Bildung des Bewusstsein der Weltbuergerschaft notwendig ist. Er spielt durch Einbildungskraft frei von den privatien Interessen und Vorurteilen, erhebt dem Menschen zum Bewusstsein der Weltbuergerschaft aufgrund der Idee der Menschheit. Foglich bewahrt der wahre Geschmack den geschichtlich gelieferten allgemeinen gemeinschaftlichen Sinn und dient zur weltbuergerlichen Bildung in der Pluralitaet der Gesellschaft, wobei die Menschen sich frei kommunizieren und einstimmig sein koenn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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