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parative Analyses of Allergic Diseases by Countries = 국가별 알레르기 질환의 비교분석

국문 초록 (Abstract)

이 연구는 국가별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유병률과 빈도수를 비교 분석하여, 효과적인 알레르기 질환의 예방과 적절한 관리 대책을 세우고, 알레르기 질환의 국제적인 비교 분석에 기준이 되는 자료를 제시하고자 수행 되었다. 1단계로 2000년 5월부터 6월까지 대구시에 거주하는 2,415명을 대상으로 설문지 조사를 하였고 그 중 452명을 대상으로 피부시험을 실시하였다. 그리고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국가별 유병률과 발생 빈도를 비교 분석하였다.
국가별 알레르기 질환의 유병률은 18.0%에서 56.7%였으며, Finland가 50.0%로 가장 높았고, Australia 44.3% 그리고 Korea에서는 남자 50.1%, 여자 56.7%였다. 알레르기성 비염의 빈도는 3.8%에서 52.0%였으며, Hong Kong이 52.0%로 가장 높았고, Korea에서는 남자 11.8%, 여자 14.0%였다. 국가별 천식의 빈도는 1.6%에서 24.4%로 U.S.A가 24.4%로 가장 높았고 Korea에서는 남자 6.1%, 여자 4.1%로 나타났다. 국가별 아토피성 피부염의 빈도는 0.33%에서 38.0%로 영국이 20.2%였고, Korea에서는 남자 33.6%, 여자 38.0%였다. 국가별 음식물 알레르기의 유병률은 6.6%에서 64.9%로 Spain이 가장 높아 64.9%, U.S.A. 38.7% 그리고 Korea에서는 남자 25.6%, 여자 25.8%였다.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흔한 음식물로는 우유, 계란, 생선, 조개 그리고 땅콩 등으로 나타났으며 이것은 한국에서도 비슷하게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