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후보
풍류문화에 입각한 대학 예술교양교육 발전방안 연구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 ‘우리가락으로 만나는 세상’ 수업 사례를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Development of Liberal Art Education in University based on the Culture of “Pungnyu” -A Case Study on the ‘The World We Meet with Traditional Music’ Class at Humanitas College of Kyung Hee University-
저자
김준영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21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후보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80-129(50쪽)
KCI 피인용횟수
0
제공처
Discussions on the necessity and orientation of liberal art education in universities have been ongoing. However, most of these discussions have been based on Western philosophy and educational theory since modern times. In this study, I tried to link our traditional culture "Pungnyu" with liberal art education in university, and analyzed the case of the ‘The World We Meet with Traditional Music’ class at Humanitas College of Kyung Hee University in that way. The results of analyzing the tasks of three semesters from the second semester of 2020 to the first semester of 2021 and interpreting them in connection with the "Pungnyu Culture", suggest as follows: First, it is desirable to develop the ability of students to find the essence of art and recreate it in their own way rather than unilateral knowledge transfer in liberal art education, and strengthening the ability of professors to lead this process is essential.
Second, liberal art education in universuty should not be about nurturing high-end appreciators or cultured people, but it should reach the level of fostering world citizens, "Pungnyu Human", who can reason and solve all problems in politics, economy, and society through art methods.
Third, it is necessary to exchange and integrate with each other, such as a group of art subjects, such as a variety of art genres.
Fourth, the previous relative evaluation method is inconsistent with what the arts are aiming for, requiring a shift to P/F evaluation or absolute evaluation.
Fifth, the "Pungnyu Culture", which recognizes the world through the arts and looks back on itself, shows a desirable combination of life and art. In order to restore the "Pungnyu Culture", it is necessary to designate the compulsory required completion of the liberal art education curriculum at the university.
대학 예술교양교육의 필요성과 지향에 관한 논의는 그 동안 꾸준히 진행되어 왔다. 그러나 이 논의들은 근대 이후 서구의 철학과 교육론에 근거하고 있는 것이 대부분이었다. 본고에서는 우리 전통의 ‘풍류문화’와 대학 예술교양교육을 연결해보려 했고, 그 방법으로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 ‘우리가락으로 만나는 세상’ 수업 사례를 분석해 보았다. 2020년 2학기부터 2021년 1학기까지 3개 학기 수업의 과제를 분석하고 이를 풍류문화와 연결해서 해석해 본 결과를 대학 예술교양교육 발전방안으로 다음과 같이 제언한다.
첫째, 대학 예술교양교육에서 일방적인 지식의 전달보다는 학생 스스로 예술의 본질을 찾아내고 이를 본인의 언어로 재창조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는 것이 바람직하며 이 과정을 이끌어 나갈 교수자의 역량 강화가 필수적이다.
둘째, 대학 예술교양교육은 고급 감상자나 교양인을 길러내는 수준이어서는 안되고 정치, 경제, 사회의 모든 문제들을 예술의 방법으로 사유하고 풀어나갈 수 있는 세계시민, 즉 ‘풍류인간’의 양성에 도달해야 한다.
셋째, 다양한 예술장르의 교류가 일어나는 풍류회와 같이 예술교과 간 묶음과목의 구성 등 교류와 통합이 필요하다.
넷째, 평가 방식에 있어 종전의 상대평가 방식은 예술이 지향하는 바와 모순되는 지점이 있으므로 P/F방식의 평가나 절대평가로의 전환이 요구된다.
다섯째, 풍류를 통해 세계를 인식하고 본인을 돌아보는 ‘풍류문화’는 삶과 예술의 바람직한 결합을 보여준다. 풍류문화의 회복을 위해 대학 예술교양교과의 필수 이수 지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본 연구의 부족한 점과 거친 결론이 대학 예술교양교육에 대한 새로운 논의를 이끌어 내는 마중물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3 | 평가예정 | 계속평가 신청대상 (계속평가) | |
2021-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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