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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정악(正樂)의 전개와 인천의 음악인들 = 20세기 전반기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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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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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113(3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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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사회에서는 마땅히 추구해야 할 이상적인 음악을 이르던 용어인 “정악”이 근대 사회에서 접어들면서 특정 악 곡들을 지칭하는 장르명으로서 사용되기 시작했다. 이러한 근대 정악의 전개는 조선정악전습소, 조선음악협회, 그 리고 문인 음악을 전승하고 보급하기 위해 결성되었던 각 지방의 동호회 등의 활동과도 관련이 있다고 본다. 그 중 조선정악전습소는 실제 그들이 연주하는 음악에 대한 장르명으로 1930년대에 이르기까지도 정악이라는 용 어 대신 음률이라는 용어를 사용했다. 즉, 근대 정악의 전개에 있어서 현악영산회상 등의 줄풍류 음악, 그리고 가곡 에 대한 장르명으로 “정악”이 사용되는데 있어서 조선정악전습소의 역할은 그리 크지 않았다. 이에 반해 각 지역에서 활동했던 정악 관련 동호회, 그리고 1920년대 후반에 조직된 조선음악협회의 활동이 “정악” 이 줄풍류 음악 및 가곡, 시조 등을 한데 묶는 장르명으로서 정착하는데 많은 영향을 끼쳤던 것으로 보인다. 조선시대의 문인 음악을 계승하고자 하는 각 지방의 동호회 활동은 1910년대 후반 이후 1920년대에 이르기까지 주 로 나타났으며 인천의 이우구락부는 그 중 대표적인 단체로 볼 수 있다. 이러한 이우구락부의 회원들이 스스로 연 주했던 음악에 대해 장르명으로서 “정악”이라는 용어를 사용했다. 이러한 이우구락부의 후원 등에 힘입어 1920년대부터 정악이라는 장르의 음악 연주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었 던 배경을 지녔던 인천의 음악인들이 조선음악협회를 설립에 관여하게 되었다. 나아가 당시 정악을 연주했던 인천 의 음악인들은 조선음악협회의 활동을 통해 서울 및 전국을 대상으로 활동지를 넓혀 나갔다. 그리고 조선음악협회는 그들이 연주하는 음악 중 관악 합주 음악은 물론이며 영산회상과 같은 줄풍류 계열 기악곡 들, 그리고 가곡을 묶어서 정악이라는 장르 명칭을 사용했다. 이렇게 근대화되기 시작한 문인 음악에 대해서, 정악 이라는 장르명을 사용하게 되는 흐름에는 각 지역에서 조선 시대 문인 음악을 계승하고자 했던 이들의 모임이 관 련되어 있다. 그 중에서도 대표적으로 인천의 이우구락부, 그리고 인천의 음악인이 참여한 조선음악협회의 음악??활동의 영향을 배제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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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63 | 0.63 | 0.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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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8 | 0.53 | 1.059 | 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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