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18세기 서울 편중 인사(人事)와 정조(正祖)의 지역(地域) 인재 선발 -정조대(正祖代) 인사(人事) 관련 전교문(傳敎文)을 중심으로 = The personnel weighted towards Seoul in the 18th century and Jungjo (正祖)`s several policies for selecting the Local talents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1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911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267-298(32쪽)
DOI식별코드
제공처
소장기관
18세기에는 조선 사회의 각 부문에서 서울과 지방간 격차가 심화되고 있었다. 경제적으로 발달된 서울을 중심으로 새로운 사고와 문화가 발생하기도 했지만, 다른 한편 지방민을 소외시키는 사회구조가 갈수록 공고해져 가기도 하였다. 본고는 이러한 역사적 배경 하에 소외된 지역 문인들을 적극적으로 등용하여 인사상의 지역차별 구조를 혁파하고자 했던 정조의 일련의 정책을 살펴보았다. 일부 京華世族 가문에 집중되어가는 人事의 서울 편중을 극복하고자하는 노력은 이미 숙종대부터 있어왔지만, 그러한 노력이 실제적인 결실을 맺은 것은 정조대에 이르러서였다. 정조는 서울 지역 문인들의 주요한 관직 진출 통로로 이용되어왔던 庭試의 비중을 축소하는 한편, 外方 別試 및 賓興科를 적극 활용하여 소외된 지역 문인들의 문과 급제 비율을 높였다. 또한 賢者를 등용하는 관리 등용의 원칙을 지키면서, 先代에 通淸의 자격을 얻었던 지역 인사의 후손을 淸要職에 임명함으로써 門閥이 낮음을 내세워 지방선비들의 청요직 등용을 반대하는 논리를 효과적으로 물리칠 수 있었다. 정조의 이러한 노력으로 인해 인재 등용의 지역 간 격차는 정조대에 와서 눈에 띨 정도로 완화될 수 있었다. ``도시``와 ``지방``간 격차가 날로 심화되어 가는 지금, 古典을 창조적으로 變用했던 正祖의 지혜와 반대자를 설득하는 소통의 정치력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히 요청된다고 하겠다.
더보기This essay is to analyze Jungjo 正祖`s several policies for selecting the local talentd people. Since the late Chosun 朝鮮 dynasty, more and more the government official had been come from the seoul, the capital of Chosun. Thus the socio-economic and cultural gap between seoul and other regions in Chosun had seriously increased. Jungjo 正祖 refined several policy to solve this problem. First, He reduced the importance of the Jungsi 庭試, that is an irregular test holding in palace in Seoul, when have a happy event in the state. So the local people have little acquaintance with it and did not engage it. Instead of that, He carryed out a special examination for local student of Oibang Byeolsi 外方 別試 more than ever before. Second, He created a new exam of Binhenggua 賓興科, that is a system recommending a good and smart student lived in the country, but he changed it appositely to the case and selected them for himself not through recommendation but by examination. Third, after a series of tests, he chose local talented people of good family first in order to prevent a knot of established bureaucrat from disconfirming new face come from local and country. By implement a series of this new measures, Jungjo 正祖 reduced regional disparity and could seek balanced development between regions without any particular confrict. I hope to learn it from Jungjo 正祖 how to transform and use a classical scholarship, and to be able to solve our own regional disparity problems.
더보기분석정보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