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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신비평 수용 양상 = 최재서, 백철, 이상섭을 중심으로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전남대학교 한국어문학연구소 학술지 어문논총(EOMUNNONCHONG, THE JOURNAL OF KOREAN LANGUAGE AND LITERATURE)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3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57-83(27쪽)
제공처
신비평 수용 이전의 비평이 관념적 혹은 인상 비평적 수준에 머무른다면 신비평 수용 이후에는 내재적으로 작품 자체에만 주목하여 문학에 대한 과학 적 접근을 시도하게 된다. 한국 비평사에 있어서 전에 없던 새로운 흐름이다.
이 논문은 그러한 한국 신비평의 수용 양상을 최재서, 백철, 이상섭을 중심으로 살핀 글이다. 신비평이 국내 문단에 자리잡기까지의 과정을 도입, 수용, 정착으로 파악하여 그 각각의 지점을 잘 드러내는 이들을 ‘최재서, 백철, 이상섭’으로 보았다.
1930년대 산발적이고 미미한 신비평 수용 양상 속에서도 돋보이는 최재서의 ‘주지주의 문학론’은 이후 신비평이 국내에 소개되는 데 주춧돌과 같은 역할을 담당했다. 또한 1950년대 이후, 신비평의 특질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백철에 의해 전면적으로 신비평이 국내 문단에 수용된다. 마지막으로 이상섭의 경우, 단적으로 그의 저서 자세히읽기로서의 비평에 신비평에 대한 총체적인 통찰이 집약되어 있다. 여기에는 신비평 방법이 제도적으로 자리잡게 된 시기, 그 문제점까지 드러난다.
이를 통한 본고의 논의에서는 시대적인 열악함 속에서 다양한 범주의 사조들이 혼재해 문학적 가치관이 혼란했던 시기, 신비평의 수용은 갈팡질팡하던 문단에 객관성을 드러내는 분석적 비평의 훈련과 시도의 기반을 제공했음을 밝혔다. 뿐만 아니라 외국 이론을 받아들이되 그 중심을 자신들이 발딛고 있는 사회에 두고 주체적인 수용을 해왔음을 최재서와 백철, 이상섭을 예로 확인했다.
Before acceptance of the New Criticism, criticism was just at ideal and
impressive level, but after acceptance, there were attempts of scientific approaches to literature focusing on the inherence of the work itself. It is a new trend that could not be found ever.
This study is on the aspect of the acceptance of the New Criticism in Korea focusing on Choi Jaeseo, Baek Cheol, Lee Sangseop. We analyzed the process of settlement of the New Criticism in our literary world and divided it into introduction, acceptance and settlement, and each phase is represented by Choi Jaeseo, Baek Cheol, Lee Sangseop respectively.
As the aspect of acceptance of the New Criticism was seen sporadically and scarcely in 1930s, “Intellectualism of Literature” by Choi Jaeseo had its role as a corner stone to introduce New Criticism to the domestic literary world. And, from 1950s, as Baek Cheol organized the characteristics of the New Criticism so clearly, the New Criticism was accepted widely in the world of literature. Finally, in Criticism as Close Reading by Lee Sangseop, he integrated overall insight about the New Criticism. He also dealt with when the New Criticism was institutionally settled and what the problems are.
In our discussion, we found that the New Criticism provided a foundation for practice and attempts of analytic criticism for objectivity while the world of literature was full of mixture of various trends of literature with confusing views accompanied by poor generation. Furthermore, we could find that Choi Jaeseo, Baek Cheol and Lee Sangseop autonomously accepted foreign theories firmly based on their own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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