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가톨릭 인본주의와 대학의 역할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1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83-110(28쪽)
비고
학회 요청에 의해 무료로 제공
제공처
소장기관
본고의 목적은 국내외적으로 대학이 위기를 맞고 있는 상황에서 가톨릭대학교의 이념을 확인하고 이를 구현하기 위해 실천적인 반성을 수행하는 데에 있다. 본론에서는 첫째로, ‘가톨릭 인본주의’에 대한 개념적 정의를 시도하고 있다. 즉, ‘가톨릭 인본주의’는 전통적인 성서적-그리스도교적 인본사상이 가톨릭적인 지반 위에서 르네상스 인본주의의 특질들을 수용하면서 형성된 사조라고 규정 될 수 있다. ‘하느님의 모상에 따라 창조된 인간’이라는 성서적 인간이해, 은총과 자연의 양립가능성, 신앙과 이성의 통합가능성, 원죄에 의해서도 온전히 훼손되지 않은 인간의 ‘자유의지’에 대한 가르침 등이 가톨릭 인본주의의 ‘본래적인’ 내용들로 이해된다. 둘째로, 가톨릭대학교의 정체성과 사명은 ‘보편적 인본주의’로서의 가톨릭 인본주의에 뿌리를 두고 있다는 사실이 요한 바오로 2세의 교황령 Ex Corde Ecclesiae(『교회의 심장부로부터』)를 통해서 제시 되고 있다. 아울러 가톨릭 인본주의의 이념이 시대사조와의 대화를 거치면서 그 내용이 더욱 풍부하게 발전되고 있고, 그와 함께 가톨릭대학교에 주어진 사명도 보다 실천적인 성격을 띠게 된다는 점도 고찰되고 있다. 셋째로, 이 문헌에 나타난 가톨릭대학교의 정체성과 사명, 특히 사회정의의 증진이라는 시대적 사명을 우리보다 앞선 전통을 가진 국외의 가톨릭대학교들이 어떻게 이해하고 또 실천해 가고 있는지를 구체적인 사례들과 함께 소개하였다. 결론부에서는 이상의 실천적 반성을 통하여 국내의 가톨릭대학교들에 주어진 과제와 전망을 필자 나름대로 제시하였다.
더보기This paper aims to reaffirm the roles of Catholic universities at a time when universities at home and abroad face crises, and aims to establish specific actions to fulfill those roles. This paper first attempts to define the concept of “Catholic humanism.” Catholic humanism is based on traditional Catholic ideas combined with biblical-Christian humanism, and embraces renaissance humanism. By nature, Catholic humanism is thought to include the biblical understanding of humans that imitates the image of God, the compatibility of grace and nature, the possibility of integration of faith and reason, and human free will that cannot be restricted even by original sin. Second, it is suggested that the identities and missions of Catholic universities are based on Catholic humanism as universal humanism as Pope John Paul Ⅱ’s “Ex Corde Ecclesiae” suggested. In addition, Catholic humanism has been enriched through active interactions with the trends of each era, and accordingly, the missions of Catholic universities have become more practical. Third, this paper introduces how overseas Catholic universities have traditionally understood and implemented their identities and missions, particularly social justice which is the mission of Catholic universities in this era. In the conclusion, the writer presents the challenges and prospects faced by Korean Catholic universities.
더보기분석정보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