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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정진(奇正鎭)의 「납량사의(納凉私議)」를 둘러싼 기호학계(畿湖學界)의 논쟁(論爭) = Kiho school's debates on Ki Jung-jin's Napryangsaeu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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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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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345(3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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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 이래 湖洛論爭은 주자학에 대한 포괄적인 이해와 정치 사회적 입장을 반영하며 기호학계의 생산적인 논의를 이끌어냈다. 하지만 19세기에 접어들어 호락논변은 정치사회적 상황과 맞물리면서 先代 學說에 대한 교조적인 계승과 상대에 대한 부정으로 이어졌다. 이러한 가운데 일부 학자들에 의해 이 논쟁에 대한 반성과 대안 모색이 이루어졌고, 奇正鎭의 「納凉私議」는 이러한 결실 중의 하나이다. 湖論과 洛論에 대한 비판적 지양을 통해 호락논쟁 및 주자학의 학문적 본령을 수립하고자 했던 기정진의 호락논변에 대한 논의는 20세기 초반 그의 문집 重刊과 더불어 기호학계의 논란대상이 되었고, 특히 田愚에 의해 집중적으로 비판이 제기되어 기호학계 전반으로 논쟁이 파급되었다.
본고에서는 20세기 초반에 진행된 기정진의 「납량사의」를 둘러싼 기호학계의 논쟁을 19세기 이후의 호락논쟁의 추이와 결부하여 그 논쟁의 내용과 성격을 고찰하였다. 논쟁을 처음으로 제기한 전우의 논의와 이에 대한 기정진 문인들의 반비판을 중심으로 주요 논쟁점을 검토하였고, 논쟁을 통해 최대 쟁점으로 부각된 현상 세계의 차별성에 대한 논의를 중점적으로 살펴보았다. 아울러 이 논쟁에 대한 당시 기호학계의 입장 및 태도에 유의하여 20세기 초반 호락논변에 대한 각 학파들의 호락논변에 대한 지형변화도 試論的으로 분석하고자 하였다.
Since 18th century, 'Horak debate(湖洛論爭)' had enabled the comprehensive understanding on neo-confucianism and had reflected social and political situations, and had induced productive debates of Kiho school. However, in 19th century, dogmatic inheritance of predecessors scholastic arguments and negation of other scholastic sects became prevailed in conjunction with the socio-political situation. In this circumstances, some scholars tried to reflect on this situation and to find out alternatives. Ki jung jin's 'Napryangsaeui(納凉私議)' was one of the fruit of these efforts. Ki Jung-jin's 'Horak debate', which was tried to establish original nature of Horak dispute and neo-confucianism, became a contested topic of Kiho school by republishing his anthology in the early 20th century.
In this article, the author examined the contents and characteristics of the Kiho school's debates on Ki Jung-jin's 'Napryangsaeui' , which was published in the early 20th century, in relation to the transition of Horak debate since 19th century. It was examined that the arguments of Jun-woo's, who firstly criticised 'Napryangsaeui', and Ki Jung-Jin's disciples, who counter-criticised Jun-woo's criticism. And especially the different characteristics of phenomenon world, which was the main debate topic, was investigated in priority. Moreover, by paying attention to the Kiho school's standpoints and attitudes on the debate, this author analysed the changes of the academic views on Horak debate of each schools by way of tr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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