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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리다의 해체주의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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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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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88(3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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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리다의 해체주의는 방법론으로 소쉬르의 언어학의 두 원리인 자의성과 대립성을 형이상학적으로 확대 적용하는 데서 성립한다. 그렇게 하여 그의 해체주의는 일체의 것을 언어, 특히 문자의 유희로 환원하려는 문자 환원주의이다. 그에 따르면, 우리 일반인들이 자기들의 삶의 토대로 확신하는 ‘외적 자연세계’도, 데까르트의 방법적 회의의 최후의 도달점인 ‘사유하는 주체’도 또는 헤겔적 ‘절대정신’도, 버어클리의 ‘지각’, 칸트의 ‘경험’, 후설의 ‘현상학적 소여’, 하이데거의 ‘존재’ 개념 등이 최후의 환원 불가능적인 토대로 간주하는 ‘지금여기’, 즉 ‘현전성’도 단순한 문자적 유희, 즉 ‘차연’의 결과일 뿐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우리는 이러한 문자 환원주의는 버어클리의 지각 환원주의, 후설의 의식 환원주의, 하이데거의 존재 환원주의, 사르트르의 주체성 환원주의 등과 같이 형이상학적 환원주의라고 평가한다. 따라서 문자 환원주의도 관념사 안에서 등장한 다양한 형이상학적 환원주의들이 갖는 가치 정도만 자기의 고유한 가치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 말하자면,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어떤 모종의 인식은 외적 세계에 대한 인식이 아닌 것이 없다는 데서, 극단적인 유물론적 환원주의가 등장할 수 있고, 또한 그 인식이 어떠한 인식이든 주관의 개입을 상정하지 않는 인식은 없다는 데서 극단적인 유아론적 환원주의가 등장할 수 있었듯이, 사실 말이나 문자로 표현되지 않는 인식을 우리는 생각할 수 없기 때문에 문자 환원주의를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발생학적 인식론 및 일반 체계론의 인식 의미에 의거하여, 이러한 문자 환원주의적 인식 의미를 비판하고자 했다. 발생학적 인식론 및 일반 체계론에 따르면, 인식 혹은 대상은 단지 존재적 형태적 양상에만 의존하는 것도 아니며, 주관의 구조적 개념적 언어적 차원에만 의존하는 것도 아니라, 대단히 복잡한 다양한 차원의 교차에 의해 구성되며, 또한 끊임없이 변형된다.
단순화시켜 말한다면, 모종의 인식이 있다면, 여기에는 적어도, 기능적 양상, 존재적 형태적 양상, 구조적 범주적 양상, 언어적 논리적 양상, 행동적 조작적 양상, 변형적 진화적 양상, 환경적 인습적 양상, 지향적 의도적 목적적 양상 등의 다양한 양상들이 복합적으로 관여하지, 오직 문자만의 작품은 아니다.
Le deconstructivisme de Derrida est un Lettre-reductonnisme qui reduit le monde exterieur, le sujet interieur et la presence au jeu de la langue. Sa methodologie depend donc de deux principes de Cours de linguistique generale de Saussure : ≪Qu'on prenne le signifie ou le signifiant, la langue ne comporte ni des idees ni des sons qui preexistaient au systeme linguistique, mais seulement des differences conceptuelles ou des differences phoniques issues de ce systeme. Ce qu'il y a d'idee ou matiere phonique dans un signe importe moins que ce qu'il y a autour de lui dans les autres signes.≫
Mais deux principles objections peuvent etre adressees. La premiere est, comme la theorie du systeme general le bien dit, que les structures sous-jacents de la connaissance de la pensee naturelle et a fortiori de la pensee propre des scientistes procedent d'un systeme complexe et non seulement d'une lettre : une connaissance(quelque chose, n'importe quoi, presume identifiable) suppose au moins cinq dimensions, a savoir "qui dans quelque chose"(environnement), "pour quelque chose)"(finalite ou projet), "fait quelque chose"(activite = fonctionnement), "par quelque chose"(structure = forme stable), "qui se transforme dans le temps"(evolution).
En second lieu, tout comme tous les reductionnismes metaphysiques, le lettre-reductionnisme n'est pas de seule verite, parce que la philosophie, comme Piaget le bien dit, n'atteint point une connaissance, faute d'instruments de verification : elle peut conduire par contre a une sagesse par coordinaton des valeurs de connaissance avec les autres valeurs humaines, mais une sagesse suppose un engagement et il peut donc co-exister plusieurs sagesses, non reductibles les unes aux autres, tandis qu'une seule verite est acceptable sur le terrain d'une probleme de connaissance au sens stri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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