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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취 있는 삶의 목록: 명과 조선후기의 한정(閑情) 이미지 = A list of a Tasteful Life: ‘Leisurely Image’ of Ming and Joseon Peri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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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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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103(2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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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study examines the pictorial aspects and cultural implications of the Leisurely Image in the Ming and late Joseon Dynasty. Leisurely Image refers to a work that catalogs and visualizes the daily life and actions of literati. These works are composed of titles, paintings, poems and texts that express the appearance and taste of everyday life.
First, in the historical and cultural context of secluded taste(閑情), the timely and cultural implications of works categorized as Leisurely Image are explored. It is based on the literary and artistic tradition of secluded life that has been passed down from the Song dynasty. But above all, it is closely related to the concept of Cheongkaw(淸課), which emerged as the elegant literary taste at the end of the Ming Dynasty. Literature related to secluded taste of the late Ming Dynasty was accepted into the Joseon Dynasty, and by late 18th century, recognition of Cheongkaw was appeared.
Leisurely Images are examined focusing on the works of Luzhi, Sun Kehong, Yi Manbu, Kang Sehwang. I investigated the meaning and interrelationship of paintings by researching the status quo, production context, title content, pictorial expression, and poetry-writing of each work. As the secluded taste discourse spread in the Ming Dynasty and the late Joseon Dynasty, the expression of characters who act gracefully stands out in the paintings. Long Days in the Quiet Mountains was widely accepted as a classic example to literary men who wanted to practice secluded taste.
이 논문은 명과 조선후기 문인들의 아취 있는 삶의 방식을 목록화하고 시각적으로 재현한 작품들을 ‘한정(閑情) 이미지’로 명명하고, 회화적 양상과 문화적 함의를 고찰한 것이다. 한정 이미지는 일상의 취(趣)를 즐기는 인물과 그 행위를 표현한 화제(畵題), 그림과 시문으로 구성된 화첩 또는 화권을 대상으로하였다. 먼저 한정의 역사·문화적인 맥락 속에서 한정 이미지로 범주화되는 작품들이 명 말기의 한정담론 및 이 시기에 부각된 청과(淸課) 개념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논하였다. 한정 이미지는 특정한 인물의 아취 있는 생활 목록을 시각화한 육치의 《유거낙사도》, 손극홍의 《소한청과도》, 이만부의 《누항도》, 강세황의 《과옹십취도》를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이들은 명과 조선후기의 한정 담론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시각물로서, 각 작품의 현상과 제작 맥락, 표제의 내용, 회화 표현, 시문과의 관계를 두루 고찰하였다.
명과 조선후기에는 한정 담론이 확산, 심화되면서 한정을 추구하는 인물 표현이 부각되었으며, 한정의소망을 실천하고자 한 문사들에게 산정일장도 또한 고전적 전범으로서 폭넓게 수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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