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ebsiella Ornithinolytica 균혈증의 발생 양상과 임상적 특성 = Clinical Significance of Bacteremia Caused by Klebsiella Ornithinolytica
Objectives : Klebsiella ornithinolytica is a very rare type of Klebsiella species isolated from human and environment and is currently reported to be the cause of bacteremia. However, there have been no data on the clinical implication of K. ornithinolytica bacteremia.
Materials and Methods : We have analyzed 9 cases of K.ornithinolytica bacteremia diagnosed at Ewha Womans Medical Center from 2003 to 2006. All available clinical and microbial data were analyzed.
Results : All 9 cases were community acquired. The causes of bacteremia were hepatobiliary disease(66.7%), Primary bacteremia(22.2%) and spontaneous bacterial peritonitis(11.1%). Underlying diseases were colon cancer, type 2 diabetes, hypertension and hepatobiliary disease. In 44.4% patients, there were no underlying diseases. Acute renal failure and shock occurred in 33.3% patients. All of the isolated strain were resistant to ampicillin, and only 1 case was resistant to cephalothin, piperacillin/tazobactam.
Conclusion : K. ornithinolytica bacteremia is commonly community acquired, especially in patients with hepatobiliary disease. Higher mortality was associated with acute renal failure and shock.
목적 Klebsiella 감염증의 대부분◎ K pneumonia에 의한 것이고 드물게 K. oxytoca에 의해서도 발병된다. 최근 Klebsiella 속내 여러 종들이 인간과 환경 추출물에서 분리되고 있으나 그 중 K. ornithinolytica 균혈증은 2002 국내에서 1예. 2008년 미국에서 1예만 보고되었다. 본 연구는 한 대학병원에서 최근 경험한 K. ornithinolytica 균혈증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2000년 1월부터 2006년 8월까지 이대 목동 병원에서 시행한 혈액배양 검사에서 K. ornithinolytica가 동정되었던 환자들의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연구 기간 동안 K. ornithinolytica 균혈증으로 진단된 년도별 발생 건수는 2003년도에 1예, 2004년 3예 2005년 2예, 2006년 3예였다. 환자는 모두 9명이었고 남자 5명(55.6%), 여자 4명(44.4%)이며 평균 나이는 63.6±8.65세였다. 1명에서만 내원 2개월 전 1세대 Cephalosporin 경구 복용한 적이 있었고 나머지 예에서는 지역 획득 감염에 의한 균혈증이었다. K. ornithinolytica 단일 균주만 배양된 경우는 7예(77.8%)이었고 2예(22.2%)의 환자에서 다른 균주가 동반되었다. 침입 경로는 대부분 간담도계 감염이 6명(66.7%), 국소감염의 증거가 없는 일차적 균혈증이 2명(22.2%), 자발성 복막염이 1명(11.1%)이었다. 환자들의 기저 질환은 고형암 3예, 당뇨 2예, 담도 질환 2예, 기저 질환이 없는 경우가 4예 이었다. 합병증으로 쇽과 급성 신부전이 3명(33.3%)에서 나타났으며 쇽 환자 3명중 2명에서 급성 신부전이 동반되었다. 치료로 모두 적절한 항균제를 사용하였고 이용한 항균제의 수는 각각 1가지가 6예(66.7%), 2가지가 1예(11.1%), 3가지가 2예(22.2%)이었다. 항균제 감수성 결과에서 모두 ampicillin에 내성을 보였고 그 외 대부분 항생제에 감수성을 보였으나 1예에서 cephlothin 내성. piperacillin/tazobactam에 중증도 내성을 보였다. 균혈증과 관련된 사망률은 22.2%였으며, 치료 도중 쇽, 급성 신부전, 기저질환과 관련이 있었다.
결론 K. ornithinolytica 균혈증은 2003년부터 본원에서 관찰되었고 주로 지역획득 감염이 많고 간담도계 질환과 연관이 높았으며 심한 경우 쇽. 급성 신부전을 일으켜 이로 인해 사망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 앞으로 K. ornithinolytica 감염의 임상적 특징과 이에 대한 역학적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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