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후보
이규보(李奎報)의 유불관(儒佛觀) = Confucian-Buddhist Perspective of Lee Kyu-bo(李奎報)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6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후보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수록면
103-133(31쪽)
KCI 피인용횟수
1
DOI식별코드
제공처
본 논문의 목적은 고려중기 활약한 이규보의 유교와 불교에 대한 입장을 탐구하고 그 사상적 특징을 고찰하는데 있다. 고려 중기에 활동한 이규보는 공인의식으로 현실을 버리지 않고 맡은 바 책무를 다하고자 하는 마음을 견지하여 당시 고난의 생활을 살아간 백성들의 안정된 삶에 깊은 관심을 가졌고, 대외적으로 몽고군의 비인도적인 만행을 규탄하면서 강한 적개심을 표출하였다. 이규보는 유교경전 가운데 『주역』보다 더 예지롭고 신묘한 것은 없다고 보았으며, 『주역』의 이치를 깊이 아는 자만이 유자(儒者)의 부류라고 생각하였다. 그리고 『춘추』에 대해 이규보는 중국이 종주국이 될 수 없으며, 모든 국가가 대등한 관계에서 세계를 구성하는 것이 옳다고 보았다. 고려불교는 무신란을 기점으로 전반기는 교종이, 무신정권 수립과 더불어서는 선종이 세력을 얻어 주자학이 수용되는 시기까지 사상계를 풍미하였다. 무신집권기에서는 종래 귀족사회체제가 송두리째 무너졌으며, 불교계도 새로운 변화를 겪지 않을 수 없었다. 항상 『능엄경』을 외고 또 『주역』을 즐겨 읽는 모습으로 묘사되는 이규보는 유불일원(儒佛一源)적 입장을 견지한 고려 중기의 친불유자(親佛儒者)였다고 볼 수 있다.
더보기This paper explores Lee Kyu-bo`s positions on Confucianism and Buddhism and their ideological characteristics. Lee Kyu-bo, during the middle of Koryo dynasty, sought to fulfil his duties as a public figure by confronting the reality. He was deeply interested in improving the quality of life for the people of his country. Externally, he condemned Mongolian force`s atrocities and called his nation to stand against them. Lee thought Zhou Yi to be the greatest of the Confucian texts of wisdom; he believed that only those who understood the principles of Zhou Yi could be considered followers of Confucius. On Chunqiu, Lee was of the view that China could not be a hegemon and all nations should form the world on an equal basis. In Koryo dynasty, non-Zen sect was the mainstream of Buddhism prior to the Musin (military) Revolt; once the Musin regime took hold of power, zen-sect gained hegemony until the teachings of Chu-tzu were introduced. Under the Musin regime, the traditional aristocratic order collapsed; this brought about changes in Buddhism in Korea. Lee Kyu-bo, characterised as always reciting Shurangama Sutra and studying Zhou Yi, was a pro-Buddhist follower of Confucius who believed in the unity of Confucianism and Buddhism.
더보기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3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2016-12-01 | 평가 | 등재후보 탈락 (계속평가) | |
2015-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후보 |
2013-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FAIL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12-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기타) | KCI후보 |
2010-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 | KCI후보 |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