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거주자의 주생활양식과 주택내부공간 선호 = Housing life-styles and preferences of internal domestic space among apartment dwellers in the city of Kwnagju
저자
발행사항
광주 : 전남대학교 대학원, 1998
학위논문사항
학위논문(석사)-- 전남대학교 대학원: 가정관리학과 1998. 2
발행연도
1998
작성언어
한국어
주제어
KDC
596.3 판사항(4)
DDC
643.1 판사항(20)
발행국(도시)
광주
형태사항
viii, 80 p. : 삽도 ; 26 cm.
일반주기명
참고문헌: p. 63-67
소장기관
본 연구는 아파트 거주자들의 주생활양식과 주택내부공간선호의 일반적인 경향을 알아보고 거주자 특성에 따른 주생활양식 및 주택내부공간 선호의 차이와 주생활양식에 따른 주택내부공간 선호의 차이를 파악함으로써 거주자의 다양한 주생활양식의 개념을 보다 포괄적으로 접근하여 이에 따른 주택내부공간계획 및 디자인 지침을 위한 기초적 자료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은 예비조사와 본조사의 두 단계로 이루어졌고 본조사에서는 자기 기입식 설문지법이 이용되었다. 본조사는 1997년 9월11일부터 9월20일까지 실시되었으며 조사대상의 표집은 광주광역시의 아파튼 거주자로서 초, 중, 고, 대학교에 재학중인 자녀를 둔 주부를 대상으로 하였다. 분석에는 총 278가구의 자료가 이용되었으며 분석방법으로는 빈도, 백분율, 요인분석, 교차분석, one-way anova/Duncan-multiple range test 등의 방법을 이용하였다.
조사결과를 요약하여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 조사대상자의 주생활양식의 구조는 세 가지 하위영역별로 나누어 공간 사용방식은 안방중심성, 식당중심성으로, 실내꾸밈태도는 과시동조성, 유행/변화지향성, 정리정돈성, 장식추구성으로, 주생활의식은 이웃환경지향성, 개성지향성, 자연지향성 등의 9개의 요인이 분류되었다.
(2) 거주자특성에 따른 주생활양식을 분석한 결과 거주자 특성 중 주부연령, 주부학력, 남편직업, 주부취업여부, 월평균소득, 가족생활주기, 주택평면 규모에 따라 안방중심성, 식당중심성, 과시/동조성, 유행/변화지향성, 정리정돈성, 개성지향성, 자연지향성 등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각 거주자 특성별로 보면, 주부연령이 45세이상인 집단이 45세이하인 집단보다 안방중심성이 높았으며, 주부연령이 높은 경우에 과시/동조성이 보다 높게 나타났다. 주부학력이 고졸이하집단은 대졸이상집단보다 안방중심성과 정리정돈성이 높았으며, 주부학력이 대졸이상인 집단은 고졸이하인 집단에 비하여 식당중심성, 과시동조성, 개성지향성이 높게 나타났다. 남편직업이 전문직일 경우에 비교적 식당중심성이 높게 나타났고, 사무직과 자영업일 경우에 비교적 정리정돈성이 높게 나타났다. 주부취업여부에 있어서 취업주부보다 비취업주부가 유행/변화지향성과 정리정돈성이 더 높게 나타났으며 대체로 월평균소득이 320만원이상인 집단은 다른 집단에 비하여 식당중심성, 과시/동조성, 개성지향성이 높게 나타났다. 가족생활주기가 중등교육기일 경우에 자연지향성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주택평면규모가 큰 경우에는 식당중심성과 개성지향성, 과시/동조성이 보다 높게 나타났다.
(3) 주택내부공간 선호의 일반적 경향을 분석한 결과 거실이 독립되고 부엌과 식사실이 동일실로 된 공동공간 구성형태를 가장 선호하였고 선호하는 남향 배치공간으로는 거실, 안방, 자녀실의 순으로 나타났다. 붙박이시설 설치에 대한 선호성향은 두 번째로 큰방의 경우가 가장 높았고, 그 다음으로는 다용도실이었다. 실내조경에 대한 선호는 대체로 높았으며, 각 공간의 상대적 크기에 대한 선호에서 첫 번째로 컸으면 하는 공간은 거실, 안방, 취미/서재실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거주자들의 각 실에 대한 개념에서 거실은 가족간의 휴식, 대화, 오락을 하는 가족단란공간으로, 식당/부엌은 가사작업뿐만 아니라 가족들이 함께 식사하는 공간으로, 안방은 부부만 주로 사용하는 공간으로서 손님이나 자녀로부터 독립성이 보장되는 곳으로 가장 많이 인식하였다.
(5) 거주자 특성에 따른 주택내부공간에 대한 선호를 분석한 결과 거주자 특성 중 주부연령, 주부학력, 월평균소득, 가족생활주기, 주택평면규모에 따라 선호하는 공동공간 구성형태, 남향배치 선호공간, 붙박이시설 필요여부, 각실에 대한 개념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각 거주자 특성별로 보면, 주부연령이 45세 이상인 집단은 공동공간 구성형태 중 부엌, 식당, 거실이 각각 분리된 형을 보다 선호하였으며, 주부학력이 높을수록 자녀실과 안방을 남향배치하려는 경향과 안방에 붙박이시설을 설치하려는 경향이 높게 나타났다. 월평균소득이 높을수록 부엌에 붙박이시설을 선호하는 경향이 높았고, 가족생활주기가 초등교육기이하인 집단이 중등교육기이상인 집단에 비해 자녀실을 남향에 배치하려 는 경향과 안방에 붙박이시설을 선호하는 경향이 높게 나타났다. 주택평면규모가 클수록 자녀실을 남향에 배치하려는 경향이 높았으며 주택평면규모가 50평이상인 집단이 50평미만인 집단보다 부엌에 붙박이시설을 보다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각 실의 개념에 있어서 평면규모가 50평이상인 집단이 50평미만인 집단보다 거실을 가족단란과 손님접대의 공간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높았으며, 또한 식당/부엌을 식사뿐아니라 가족단란이나 손님접대공간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높게 나타났다.
(6) 주생활양식에 따른 주택내부공간에 대한 선호를 분석한 결과 주생활양식 중 식당중심성, 이웃환경지향성, 개성지향성에 따라 주택내부공간특성 중 식당/부엌개념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식당중심성과 이웃환경지향성, 개성지향성이 높은 집단은 식당/부엌을 식사하는 공간뿐아니라 가족간의 휴식, 대화가 이루어지는 가족단란공간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높게 나타났다.
This study has been designed to explore the patterns of housing life-styles and preferences of internal domestic space for those living in apartment housing. It also examined the relationships between housing life-styles, preferences of internal domestic space and the characteristics of the dwellers, such as age, educational background, employment status of homemakers, occupation of the primary income provider, family-life cycle, total household income, the size of floor space and homeownership.
The data for this study 1was collected by questionnaires administered to 268 homemakers living in apartment housing over 20s pyong(66m²) in the Kwangju area. This data was adopted into study as part of a factor analysis, one-way anova using the Duncan multiple range test in addition to percentage distribution and x²- test.
The major findings of this study can be summarized as follows:
Firstly, housing life-styles were grouped into 9 sub-categories : the Anbang-centered, the dining-centered, the pursuit of conspicuousness and conformity, orientation to change, the pursuit of orderliness, the pursuit of decoration, orientation to community, pursuit of individuality and the orientation to a natural environment.
Secondly, the older the age of homemaker increased the liklihood of pursuing conspicuousness and conformity. Homemakers who had graduated from university were more likely to be dining room-centered, to be oriented towards individual and to pursue conspicuousness and conformity, as compared to those who only graduated high school. Families with a child attending primary school or younger, tended to be more Anbang-centered, to puersue more conspicuousness and conformity and to be oriented towards a more natural environment than those with children in high school or older. Homemakers with jobs were more likely to be oriented towards change and/or decoration than non-working homemakers. Those living with 40s Pyong(132m²) and over are more likely to be dining room-centered and to be oriented towards individuality than those with less than 40s pyong.
Thirdly, the majority of dwellers strongly prefered and desired storage spaces for the living room, dining room and the Anbang. Moreover, they desired an interior garden and prefer apartment units facing south. The Anbang was perceived as being the couples' area while the living room was regarded as a family-centered room. The dining-kitchen was perceived as the space for working as well as dining.
Fouthly, Families with a child attending primary school or younger were more likely, than those with a child in high school or older, to want storage space for the Anbang and to locate a child's room on the southern side of the housing unit. Homemakers who had graduated from university were more likely than those who had only graduated from high school, to want storage space for the Anbang and to locate a child's room in the southern side of the housing unit. Those living with 50s pyong(165m²) and over tended to perceive the dining-kitchen as a space for dining as well as family interaction and to perceive the living room as space for family interaction as well as for guest receptions, as compared with those 1with less than 50s pyong.
Fifthly, Those with a higher degree of being dining-centered, also showed gloated pursuit of individuality and becoming connected to a community and thus the dining-kitchen space was used for dining as well as family intera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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