淸虛當·泗溟當 石造二尊碑像 : 師弟병尊碑像의 新例 = Two Priest Images of ChungHeoDang and SaMyungDang

국문 초록 (Abstract)

이 碑像은 오랫동안 辯適地域의 어느 신도가 개인적으로 공양하며 소장하고 있었던 것으로 한 돌에 스님의 상을 나란히 하여 二尊으로 조각한 像이다. 아직까지 이러한 예가 발견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그 尊名을 분명하게 알려주고 있어 귀중한 자료이다. 앞면 오른편에는 坐像을 조각하고 뒷면에 淸虛堂이라 새겼으며, 앞면 왼편에는 立像을 조각하고 뒷면에 四溟堂이라 陰刻하였다.
淸虛堂과 四溟堂은 스승과 제자 사이이며, 壬辰倭亂 때 눈부신 활약을 하였던 인물이었다. 이 碑像은 양 大師가 입적한 후 그들의 업적을 기리고 추모하는 뜻에서 조성된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이 碑像은 임진왜란 후인 17세기 초반경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wo Priest Images has been transmitted from southern province. This sculpture was owned by a person. Until now, have never seen such a two priest Images on the same stone. The front part sculptured two priests. The back part carved the owner of images.
According to the depressed carving of back part, the owner of sculpture were ChungHeoDang(淸虛堂) and SaMyungDang(四溟堂). They have lived the middle of ChoSeon(朝鮮). Especially, they had played an important part in Japanese invasion of Korea in 1592(壬辰倭亂). According to the historical records, It was estimated in the early of seventeen centu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