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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히트와 현대연극 : 교훈과 향유 사이 -브레히트와 바일의 극적 전개에서 "거리두기"는 어떻게 수용되었는가? = Breitenwirkung der Musik als Problem. -Anmerkungen zur Zusammenarbeit von Brecht und Weill am Beispiel von "Surabaya-Johnny" aus Happy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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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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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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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86(2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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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 vorliegenden Beitrag wird am Beispiel des Songs “Surabaya-Johnny” aus Happy End die These aufgestellt, dass es eigentlich die Rezeption der Brecht-Weill-Songs durch das breite Publikum ist, die den beiden Kunstlern unubersehbar vors Auge gefuhrt hat, dass ihre Gemeinsamkeiten (Abschaffung des kulinarischen Theaters, Ablehnung des Gesamtkunstwerks seit Wagner, “Trennung der Elemente”, innerer Distanz bei der Rezeption etc.) schwerlich ihre Differenzen uberwiegen. Denn ihre Songs sind aus dem dramatischen und szenischen Zusammenhang herausgerissen und nicht anders als kulinarische Musik genossen worden. Dies war auch der Fall bei solchen Songs, die wie “Surabaya-Johnny” bewusst auf sinnliche Reize verzichten. Dadurch wurde offenkundig, dass Musik, konkreter ihre Sinnlichkeit bzw. die sinnliche Wirksamkeit der Musik auf das Publikum, sich nicht reglementieren laßt, wie Brecht es gerne gehabt hatte. Es ist also die sinnliche Wirkung von Weills Musik, die die Masse begeisterte und dabei die zielgerichtete Intention der Dichtung von Brecht zu untergraben drohte. Fur den Massen-Erfolg erklarte Brecht daher die Musik und ihre Sentimentalitat fur schuldig. Aus diesem Grund konnte er die Zusammenarbeit mit Weill nicht weiter fortsetzen. Fur Weill dagegen bot die Breitenwirkung der Songs den entscheidenden Anlass, nur noch Musik zu komponieren, die auf reale musikalische Erfahrung des Publikums eingeht, um mit ihm kommunizieren zu konn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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