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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논문 : 가계의 주식 및 펀드 투자와 고령인구 관계 분석 = Determinant of household`s stock and mutual fund investment with a focus on demograph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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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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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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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81-107(2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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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한국, 일본, 미국 등 3개국의 1980∼2012년 동안 연간 가계 금융자산자료를 이용하여, 주식수익률, 위험가중수익률(Sharpe ratio), 고령층 인구가 가계의 주식 및 펀드투자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특히, 고령 인구를 세분화(65세 이상, 60대, 70대, 80대)하여 인구 비중뿐만 아니라 인구 비중의 증가율도 함께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실증분석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주식투자에는 주식수익률과 Sharpe ratio가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나, 펀드투자에는 유의한 양(+)의 영향을 미쳤다. 둘째, 주식투자에는 65세 이상의 인구 비중이 음(-)의 영향을 미쳤으나, 펀드투자에는 인구 비중 증가율이 음(-)의 영향을 미쳤다. 셋째, 고령층을 연령대(60대, 70대, 80대 이상)로 구분하여 분석한 결과, 다른 연령대와는 달리, 80대 이상의 인구 비중은 양(+)의 영향을 미쳤다. 이는 정부 정책과 금융교육 등으로 근로기간 동안에 주식이나 펀드를 보유하게 되어 퇴직 직후에는 생활수준 유지 등을 위해 보유하고 있던 주식이나 펀드를 매도 및 환매하나, 기대수명에 가까운 80세 이상이 되면 상속 등이 용이한 주식이나 펀드투자를 늘리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더보기This study uses data on annual household financial assets in Korea, Japan, and US over the period of 1980-2012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stock market return, Sharpe ratio(risk-adjusted return) and demographics of the aging population (proportion of those aged 65 and older-60s, 70s, 80 and above) on the stock and fund investment of households. In particular, it not only includes the proportion of the aged population but also the growth rate. The empirical analysis of this study uses the fixed effect model that takes into account the effects of country characteristics, and the findings are as follows: First, the stock market returns and Sharpe ratio do not have a significant effect on stock investment while they do have a significant positive effect on investment funds. Second, an analysis of the size of the older population(categorized into 60s, 70s, 80 and above) showed that the proportion and growth rate of the age groups mostly had a significant negative impact on stock and fund investment, but the proportion of the group aged 80 and above had a significant positive effect, which can be thought to be related to a bequest mot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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