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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문예란에 나타난 ‘희망’의 표상 구축 방식과 문화정치-1950년대 <월간희망> 문예란을 중심으로 = The Establishment Methods of Representation of "Hope" and Cultural Politics in the Literature Section of Huimang(Hope)-With a focus on the literature section of the monthly Huimang(Hope) in the 1950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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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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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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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130(3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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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에서는 <월간희망>잡지(1951-1966)가 문예면에 많은 지면을 할애할 정도로 강화를 거듭하면서 대중 독자들과 소통을 늦추지 않았다는 점을 착안하여 <희망>잡지가 재건하고자 한 ‘희망’적 의미가 ‘문예란’을 통해 형상화되는 방식에 주목하였다.
문예면의 배치양상은 ‘문학의 대중화’전략에 따라 ‘국내외 작가소개란’에서는 작가가 범인과 같이 ‘고난’을 지닌 인물이며 그것을 극복하여 ‘희망’을 표상하는 인물로 소개한다. ‘단편소설란’에서는 무명작가 작품의 지면할애, 장르의 다양한 세분화, 문학창작의 방법, 형식의 다양화를 통해 ‘희망’이라는 계도적 표상을 다각적으로 담아내어 ‘희망’문화정치를 구축했음을 보여준다. ‘대중의 문화화’전략에 따라 ‘독자문예란’은 대중이 ‘희망’적 표상을 담는 창작물을 창조하는 문화인으로 거듭나도록 다양한 시도를 보여준다. ‘장편연재소설란’은 <월간희망>이 지속적으로 담론화했던 ‘성과 사랑’의 문제를 주 서사로 다루고 있으며, 교양의 주체로서 여성의 모랄을 제시한다. 이를 통해 담론이 지향했던 보수적이며 전통적인 가치를 호명함으로써 젠더 위계를 정착시키려는 의도적 목적성이 부각된다. 여기에는 전통 유교적 담론과 정절 이데올로기로 여성들의 ‘위험한 성’을 통제하는 방식이 내재되어 있으며 이는 1960년대 국가재건 프로젝트 하에 핵가족화 되는 과정에서의 젠더정치학과도 연동되는 지점이 있다. 이것이 바로 <월간희망>의 문예면을 통해 ‘희망’을 재건하기 위한 문화정치로 규명해볼 수 있다.
<월간희망>은 1950년대 전란의 복구를 ‘희망’으로 재건하기 위한 문화정치로 ‘문예란’을 통해 “문학의 대중화” “대중의 문화화”를 주도적으로 이끌어내어 ‘대중교양종합지’로서 자리매김된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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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10-21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미등록 -> The Association of Popular Narrative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7-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88 | 0.88 | 0.94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87 | 0.84 | 1.628 | 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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