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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작문교육의 현황과 인문학적 모색을 통한 전망 = The Present of Writing Education in the 21st Century and Prospect through Humanistic Investig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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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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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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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7-502(2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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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리적 글쓰기와 창의적인 사유는 엄격하게 분류할 수 없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한국 대학의 작문교육은 결과 중심의 글쓰기, 규범과 형식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글쓰기 교육에 몰두해온 경향이 있다. 본고는 이러한 상황을 문제적으로 인식하고 미국을 비롯한 독일과 프랑스 등 서구 학계의 글쓰기 교육 이론이 전개된 양상을 살펴보고 인문학적 관점에서 21세기가 지향해 가야할 새로운 작문교육의 방향성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미국에서 전개된 작문교육의 경우 사회비판적/문화적 글쓰기 수업이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할 수 있는데, 아이라 쇼어의 해방된 수업은 사회비판적/문화적 글쓰기와 관련하여 구체적인 사례를 제공해준다. 다만, 리처드 퍼거슨이 지적한 바와 같이 담당교수의 문화적 구조물에 관한 해석은 학생들의 글쓰기에 많은 영향을 끼칠 것이므로 사회비판적/문화적 글쓰기 수업이 지니는 의미를 실제 수업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실천적 방법론을 모색하는 일이 시급한 과제이다. 학습자의 능동적인 참여를 요구하는 독일의 작문교육과 텍스트를 통한 학습자 중심의 통합적 교육을 지향하는 프랑스의 작문교육을 경유하여 본 논문은 프레이리의 대화적 교수법과 비판적 문화이론에 근거한 작문 교수법의 가치에 주목하고 있다. 브라질 출신의 교육학자 파올로 프레이리가 제안한 대화적 교수법과 아이라 쇼어의 해방된 수업을 적용한다면, 교수자와 학습자의 위계를 타파한 ‘해방 학습’ 과정이 대학 작문 교육의 대안으로 논의될 수 있을 것이다.
더보기Even though critical or creative cogitation and logical writing are not severely classified, Korean universities’ composition education has been engrossed in writing education that is result oriented and focuses on standard and formality. This research recognizes this situation as a problem and examines a developed aspect of a writing education theory in Western academia. It also suggests the direction of new composition education that should be aimed in the 21stcentury while attempting the general research for instructional strategies that cover lessons along the same lines. The direction of composition education has changed from a formal and cognitive view to a social view. The feature of composition education in the United States which had a great influence in composition education in Korea can be seen by comparing the contents of Eight Approaches to Teaching Composition from NCTE (National Council of Teachers of English) in 1980 and A Guide to Composition Pedagogies in 2001. The part we should think in developing composition education in the United States, as Richard Fulkerson pointed out, is that the value of social critical/cultural writing education is judged by how students write in detail and insight fully to wards the interpretation of cultural structures of their professor. In short, it remains in content based evaluation; thus, it does not suggest a keen alternative to overcome the limitations. In this context, it is an urgent task to seek for practical methods to effectively utilize the value of social critical/cultural writing education in the actual classes.
더보기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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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2-03-24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문화와 융합 -> 문화와융합 | KCI등재 |
2022-03-16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The Korean Society of Culture and Convergence -> The Society of Korean Culture and Convergence | KCI등재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2014-03-04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문학과언어학회 -> 한국문화융합학회영문명 : Munhak Kwa Eoneo Hakhoi -> The Korean Society of Culture and Convergence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 | 0 | 0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 | 0 | 0 | 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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