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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독증에 대한 특수교사의 인식도 조사 연구 = A study on the perceptions of special education teachers about dyslex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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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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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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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194(1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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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urpose of the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perception of special education teachers regarding dyslexia, and to identify the major variables influencing it. The participants of 104 special education teachers were surveyed their perceptions regarding the cause, symptoms, diagnosis, and treatment of dyslexia.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through frequency analysis, ratio analysis, and regression analysis. The major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the accuracy level of the special education teachers’ perception about dyslexia was found to be very low overall. In particular, the accuracy level of the special education teachers’ perception about dyslexia treatment and the cause of dyslexia was very low at 21.5% and 24.5%, respectively. Second, it was found that in-service training experiences about dyslexia, teaching experience, course completion experiences about dyslexia, and confidence in teaching students with dyslexia had a significant effect on correct perception of dyslexia. In particular, it was found that in-service training and course completion experiences about dyslexia had some negative effects on the perception. The results of this study indicate the urgent need to make efforts to improve the correct awareness of dyslexia among special education teachers, and the need for a reconsideration of the dyslexia-related in-service training and courses currently operated for special education teachers.
더보기본 연구의 목적은 난독증에 대한 특수교사들의 인식을 알아보고, 이들의 인식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변인들이 무엇인지를 파악하는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104명의 특수교사들이 난독증의 원인, 난독증의 증상, 난독증 진단, 난독증 치료에 대한 문항으로 이루어진 설문조사에 참여하였다. 난독증에 대한 특수교사의 인식 수준과 인식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을 파악하기 위해 빈도분석 및 비율 분석, 회귀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주요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난독증에 대한 특수교사의 인식 수준은 전반적으로 매우 낮았다. 특히, 난독증 치료와 난독증 원인에 대한 인식 정확도는 각각 21.5%와 24.5%로 매우 낮다. 둘째, 난독증 관련 연수 참여 경험, 교직경력, 난독증 관련 과목 이수 경험, 난독 학생 지도 자신감은 난독증에 대한 특수교사의 인식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난독증 관련 연수와 난독증 관련 과목 이수 경험의 경우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경우도 많았다. 본 연구의 결과는 우리나라 특수교사의 난독증 인식 개선을 위한 노력이 시급함을 보여주는 동시에, 현재 운영되고 있는 난독증 관련 연수와 교육에 대한 총체적 점검이 필요함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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