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PBL을 활용한 독일영화 수업 = PBL in der deutschen Filmbildung
저자
허남영 (부산대학교)
발행기관
한국독일어문학회(Koreanische Gesellschaft fur Deutsche Sprache und Literatur)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25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수록면
129-150(22쪽)
제공처
본 연구에서는 복잡하고 급격하게 변해가는 사회에서 학생들이 다양한 문제 상황을 경험하여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방안으로‘PBL을 활용한 독일영화수업’을 제안했다. 21세기 지식정보화사회에서다양한미디어를통해제시되는정보를능동적이고비판적으로읽어내는것은 중요하다. 정보량의 증가와 지식의 변화가 가속화되는 현재, 실제상황에서 부딪히는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지식보다 문제해결력, 창의력, 사고력, 판단력 등고차원의 인지적 능력 함양이 요구되기 때문이다. 이에 수업은 영화교육과 문제중심학습의이점을 전제로 계획되었다.
‘PBL을활용한독일영화수업’에서학생들은독일영화의특성에대해이해할수있었으며, 문제해결 과정을 통해 비판적 사고력은 물론 의사소통 능력과 문제해결 능력의 함양이 이루어질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나아가 해당 경험을 다른 교과 수업에 응용하여 학습자 참여형수업을 계획할 수있을거라고했다. 물론 본연구에서 이루어진단편적인 사례를 통해 PBL 을 활용한 독일영화 수업이 효과적이라고 단정할 수 없다. 그럼에도 독일영화 교육에서PBL을 활용한 사례는 독일영화 수업에서 새로운 시도를 했다는 데 의미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In dieser Studie schlagen wir „PBL in der deutschen Filmbildung“ als eine Möglichkeit vor, verschiedene problematische Situationen zu erleben und praktische Probleme in einer komplexen und sich schnell verändernden Gesellschaft zu lösen.
In der Wissens- und Informationsgesellschaft des 21. Jahrhunderts ist es wichtig geworden, Informationen, die über verschiedene Medien vermittelt werden, aktiv und kritisch zu lesen und zu kommunizieren. Da die Menge an Informationen zunimmt und sich der Wissenswandel beschleunigt, ist es notwendig, kognitive Fähigkeiten auf höherer Ebene zu kultivieren, wie z. B. Problemlösung, Kreativität, kritisches Denken und Urteilsvermögen, anstelle von einfachem Wissen, um die verschiedenen Probleme zu lösen, die im wirklichen Leben auftreten. Daher wurde eine Unterrichtseinheit auf der Grundlage der Vorteile von Filmbildung und problemorientiertem Lernen geplant.
Die Schülerinnen und Schüler bewerteten den Unterricht positiv und berichteten, dass sie in der Lage waren, deutsche Filme besser zu verstehen und ihr kritisches Denken sowie ihre Kommunikations- und Problemlösungsfähigkeiten durch den Problemlösungsprozess zu entwickeln. Außerdem gaben sie an, dass sie diese Erfahrungen auf andere Fächer übertragen könnten, um einen ansprechenderen Unterricht zu gestalten. Natürlich kann aus den kurzen Fallstudien in dieser Studie nicht geschlossen werden, dass PBL im deutschen Filmunterricht insgesamt effektiv ist. Nichtsdestotrotz kann der Einsatz von PBL in der deutschen Filmbildung als Beispiel dafür gesehen werden, wie man im deutschen Filmunterricht neue Ansätze ausprobieren ka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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