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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적 창의성을 위한 문법 지식의 본질과 조건에 대하여 = On the Nature and Conditions of Grammatical Knowledge for Korean Creativ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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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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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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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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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162(2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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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urpose of this article is to examine grammatical knowledge for Korean creativity. In this article, we have examined the nature of grammatical knowledge for Korean creativity in the sense that domain-specific knowledge is necessary to make creative products. Grammatical knowledge based on constructivism is emerged by the language use of members in the language community, and this grammatical knowledge is integrated with language users and temporarily exists as knowledge to be cracked for the next creative language use. In this respect, the grammatical knowledge of the convention described in Lewis(1969) serves as a coordination device to solve the coordination problems that always follows the joint action of communication and acts as a common ground in a given language community. If the coordination problem derived from the process of producing and accepting discourse is a Korean problem, it is recognized that there are various language devices for solving the problem, the language device selected as the optimal among various language devices for solving the problem is the linguistic convention and grammatical knowledge. Generally grammar knowledge is automatically projected into present and future communication, but when the problem is solved creatively, the subject of creativity activates the meta-cognition to delay or prevent the automatic resolution of the problem. The subject of creativity is aware of the fact that the language unconsciously used depends on linguistic conventions and criticizes the staleness of the conventions. Then, the subject of creativity tries to search for and selects other language devices to solve the problem, and the selected language device can be evaluated as the newness of Korean creativity. Another element of Korean creativity, appropriateness, remains a part of the judgment of the members of the language community. The appropriateness of the language device newly produced by the subject of creativity can be judged by the possibility of communication between the members of the language community and the frequency of use of the device.
더보기이 글은 국어적 창의성을 위한 문법 지식의 본질과 조건을 살펴보는 것이 목적이다. 우리는 국어적 창의성이 국어과의 전 영역에 편재해 있을 것이라고 가정하고 문법 영역에 특수한 국어적 창의성을 문법 지식을 중심으로 살펴보기로 했다. 창의적 산물을 생산하는 데는 영역 특수한 지식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에서 국어적 창의성을 위한 문법 지식의 본질을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다. 구성주의의 지식론에 기반한 문법 지식은 언어 공동체 안에서 구성원들의 언어 사용에 의해 발현된 것이며, 이 문법 지식은 언어 사용자에게 통합되어 다음 번 창의적인 언어 사용을 위해 균열이 일어날 대상 지식으로 일시 존재한다. Lewis(1969)에서 설명한 관습의 성질을 갖는 문법 지식은 의사소통의 협동 행위에 항시 뒤따르는 상호 조율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상호 조율의 장치로 기능하며 주어진 언어 공동체에서 공통기반으로 작용한다. 담화와 글을 생산하고 수용하는 과정에서 파생된 상호 조율의 문제가 국어적 문제라고 하면,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언어 장치가 있음을 인지하고, 수집된 언어 관련 정보를 이용해 여러 언어 장치들 간 우열을 따지되, 그 중에서 최적인 것으로 선택된 언어 장치가 언어적 관습이자 문법 지식이다. 보통 언어적 관습으로서 문법 지식은 현재와 미래의 의사소통에 자동적으로 투사되나, 문제를 창의 적으로 해결할 상황이면 창의성의 주체가 메타 인지를 작동시켜서 문제의 자동적 해결을 지연하거나 차단한다. 이때 창의성의 주체는 무의식적으로 사용하는 언어가 언어적 관습에 의존한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그 언어가 진부함을 비판한다. 이후 창의성의 주체는 문제를 해결할 다른 언어 장치를 탐색하여 선택함으로써 국어적 창의성의 한 기준 요소인 ‘새 로움’을 만족할 수 있다. 국어적 창의성의 또 다른 기준 요소인 ‘적절함’은 언어 공동체의 구성원이 판단할 몫으로 남는다. 창의성의 주체가 새롭게 생산해낸 언어 장치가 적절한지는 언어 공동체의 구성원들 간 의사소통 가능성과 그 장치의 사용 빈도로 판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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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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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5-05-16 | 학술지등록 | 한글명 : 한국초등국어교육외국어명 : Jounal of Elementary Korean Education | KCI등재 |
200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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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9 | 0.9 | 1.05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98 | 0.94 | 1.458 | 0.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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