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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 "국악(國樂)" 명칭을 통해 살펴 본 조선시대 음악사상 = Culture : The idea of music in Chosun with the name of guk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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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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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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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5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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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214(2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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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국악이라는 명칭이 성립되기 이전인 삼국시대부터 고려시대까 지 국악에 대한 명칭과 통감부기 국악의 명칭에 대해 간략하게 정리하고, 국악이라는 명칭을 통해 조선시대 음악사상을 살펴보았다. 국악이라는 명칭의 근원이 된 향악은 신라에서 가장 먼저 사용 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신라에서 사용된 향악은 신라에서 창작되거나 일반적으로 알려 진 음악을 뜻하며, 통일신라시대에 사용된 향악의 의미는 여러 지방에서 전 승되고 있던 향토음악과 삼국이전 유입된 음악 중 향악화 된 음악을 포함하 는 용어로 사용되었음을 알 수 있다. 고려에 전승된 향악은 당악보다도 보다 더 활발하게 고려에 전승되었다. 고려는 이전시대에 사용되던 향악(속악) · 당 악 이외에 아악이라는 용어가 사용되기 시작하였으며, 조선후기까지 지속적 으로 사용되었다. 이 용어들은 음악의 유래와 관련이 깊으며, 각각의 의미가 다르게 사용되었다. 조선시대에 들어서 이 용어들은 국악의 일부분을 뜻하 는 용어로 사용되며, 국악이라는 용어가 된다. 하지만 조선시대 국악이라는 용어는 흔하게 사용되지는 않았다. 통감부기의 국악 용어는 1906년부터 1910 년 통감부의 관제개편으로 인해 재등장하였으며, 해외에서도 사용되어 우리 나라의 전통음악을 뜻하는 용어로 자리 잡았다. 조선시대에는 향악 · 당악 · 아악이라는 명칭이 많이 사용되었으며, ``국악``이 라는 명칭이 쓰인 사례는 많지 않지만 16세기에서 18세기에 사용된 사례를 찾 아 볼 수 있다. 『중종실록』과 『선조수정실록』· 『황단증수의』· 『청음집』· 『농포 문답』에 국악이라는 명칭이 등장하고 있어 실록과 의궤, 문집에서 모두 사용 된 용어임을 알 수 있다. 즉, 조선시대 국악이라는 명칭은 일반적으로 사용되 던 용어는 아니지만, 실록과 의궤 문집과 같이 다양한 문헌에 등장하고 있어 당시 우리나라의 궁중에서 연행된 음악을 뜻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러한 사료들을 바탕으로 비추어 볼 때 조선이라는 나라에서 ``나라의 음 악``을 뜻하는 의미로 사용되었으며, 당시의 화이사상이나 실학사상이 근간이 되어 현재와 같은 의미로 사용되었다고 할 수 있다.
더보기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rrange how gukak (Korean classical music) was called before the name was established in the period of the Three States to Goryeo and also during the period of the Residency-General briefly and examine the idea of music in Chosun with the name of gukak. Hyangak which laid the ground for the name of gukak was first used during Shilla. Hyangak used in Shilla refers to the music that was created or generally known in Shilla. Hyangak used during the Unified Shilla implied the folk music that was transmitted in several regions of it and also the music that had become hyangak among the kinds of music that had flowed in before the period of the Three States. Hyangak passed down to Goryeo was even more actively transmitted to Goryeo than dangak. In Goryeo, they started used the term of aak other than hyangak (sokak) or dangak that had been used previously, and they continued to be used up to late Chosun. These terms are deeply associated with the origin of music, and each implied different things. From the period of Chosun, these were used as the terms meaning a part of gukak, and they changed to the term of gukak then. But during Chosun, the term of gukak was not very often used. In the period of the Residency-General, the term of gukak reappeared from 1906 until 1910 when the Residency-General performed the reform of government organization, and it was used outside Korea, too, so it came to be positioned as a term referring to Korean traditional music. During Chosun, such terms as hyangak, dangak, and aak were often used, and the term of ``gukak`` was not very often found; however, it was used every now and tern from the 16th until 18th century. From 『Jungjongsilrok』, 『Seonjosujeongsilrok』, 『Hwangdanjeungsuui』, 『Cheongeumjip』, and 『Nongpomundap』, we can find the term of gukak, so we can see that it was a term used in silrok, uigue, and collections of works all. In other words, gukak was not a term generally used during Chosun, but we can see that it meant music played at Court in Chosun as it appears in various literatures such as silrok, uigue, and collections of works. Based on the historical materials, we can see that it was used as a term referring to ``national music`` in Chosun and laid the ground for the thought of Huayi or Silhak then. This is how it has come to be used as a term with the meaning it has 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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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기타) | KCI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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