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미노다 무네키[蓑田胸喜]의 ‘원리일본’과 1930년대의 일본 = Minoda Muneki’s Nihonshugi and Japan in the 1930s
저자
노병호 (한국외국어대학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3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403-445(43쪽)
KCI 피인용횟수
5
제공처
소장기관
Minoda Muneki is a representative person who appeared negatively in cases involving academic freedom and intellectuals in Japan in the 1930s. At first, Minoda had become notorious in the Takigawa case in 1933. And the “Emperor Organ Theory” (J. Tennōkikansetsu ) in 1935and Tsuda Sōkichi in 1939 made his name even more so. Minoda had checked the thought of liberal intellectuals and academic freedom from the shadows in these cases and sometimes in public.
It should also be noted that Minoda’s attacks were concentrated in the 1930s and focused on intellectuals and their scholarship. What resentments and thought structures were behind his attacks and acts?First, it may be surmised that Minoda participated in the right-wing group Genri Nihonsha (Fundamental Japan Association) or believed in “The Art of Classical Japanese Poetry” (J. Shikishimanomichi ), and “The Way of the Gods” (J. Kannagaranomichi ). That is to say, his religion was “Japan.” And his passionate character should also be noted.
On the other hand, his private history should not be disregarded.
That is, Minoda had bitterly criticized Morito Tatsuo in the Morito case,and he himself had become a target of criticism. Minoda’s complex toward the imperial universities may also be raised. This paper does not concentrate on “private” elucidation of Minoda’s resentment. But his private emotions toward the imperial universities, in that the persistence of this thought came from private human relations, cannot be avoided.
Finally, the mood in the 1930s should be mentioned. The 1930s may be treated as an emergency that required the unification of thought by “Japan” as one nation or Japanese “thought” for Japanese. Therefore,democracy, rationalism, individualism, and Marxism had to be eradicated “practically,” and Minoda assumed the main role in this.
미노다 무네키(蓑田胸喜)는 1930년대의 일본에서 학문적인 자유와 지식인들에 관련된 사건에 부정적으로 등장하는 전형적이고 대표적인 이름이다.
먼저 미노다는 1933년의 다키가와 사건을 통해서 악명을 떨쳤다. 1935년의 천황기관설사건과 1939년의 쓰다 소키치 사건은 그 악명을 결정적으로 것으로 만들었다. 즉 미노다는 전전 일본의 자유주의적인 지식인들의 사상과 학문적인 자유를 행동을 통해서 공격했던 것이다.
그런데 미노다의 공격이 시대적으로는 1930년대에 대상으로는 지식인들에 집중된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미노다가 이러한 공격을 자행한 사상적 배경은 무엇인가?먼저 미노다가 주도가 되어 참여한 原理日本社와 미노다가 중시한 시키시미노미치(シキシマノミチ)・간나가라노미치(かんながらのみち)를 중시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조직과 사상은 日本이라는 종교와 관련이 있다. 즉 미노다는 日本이라는 종교를 신앙했거나 그 자신이 그 종교 자체였던 것이다.
한편 그의 개인사에도 주목해야 한다. 미노다는 1920년의 모리토 사건에서 모리토 다쓰오(森戸辰男)를 격렬히 비판한 것에 대한 반작용으로 모리토를 옹호하는 인물들의 비난의 화살을 자신에게 향하게 했던 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미노다의 제국대학에 대한 콤플렉스에도 주목해야 한다. 미노다는 여러 장면에서 제국대학의 교수들과 충돌했던 것이다.
끝으로 1930년대라는 시대적인 분위기를 기억해야 한다. 1930년대는 위기의 시대라고 말할 수 있다. 위기는 사상적인 통일을 요구한다. 따라서 일본인들에게 日本이라는 사상이 강요되었으며 미노다의 역할이 요구되었던 것이다. 결국 민주주의, 합리주의, 개인주의, 마르크시즘은 실질적으로 근절되어야 했다. 아니 이러한 사상을 근절하기 위한 분위기 자체를 미노다로 대표되는 전전의 일본이 자의적으로 만들었다고도 말할 수 있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7-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1.18 | 1.18 | 1.19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1.06 | 0.98 | 2.155 | 0.1 |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