舍利器에 사용된 도자기에 관한 검토: 붓다의 장례법과 한국의 舍利莊嚴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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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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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어
KDC
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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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수록면
43-64(2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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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기는 동아시아가 발명해 낸 최고의 인류 문화유산 중 하나이다. 도자기의 발달과 더불어 붓다의 사리를 모신 사리기에 도자기가 포함되는 것은 일견 당연할 수도 있다. 그러나 불교의 최고 성물인 사리와 동아시아의 발명품인 도자기의 만남은 결코 간단한 것만은 아니다. 본 고에서는 먼저 사리기의 기원이 되는 붓다의 장례법을 검토한다. 이를 통해서 인도의 전통문화와 변별되는 사리의 봉안 방식과 사리기의 특징 등을 판단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또 기록뿐만 아니라, 이것이 이른 시기의 인도 불탑에서 어떤 모습과 구조를 갖추고 있는지를 정리했다. 이를 바탕으로 제Ⅲ장에서는 사리를 장엄하는 동아시아의 정례화된 측면을 한국을 중심으로 제시한다. 그리고 『삼국유사』 <前後所將舍利>에 나오는 기록을 통해서, 고려 왕실에서의 사리장엄의 방식과 사리기에 대해서 알아본다. 끝으로 제Ⅳ장에서는 한국 사리기에 청자와 백자가 들어가 있는 실례와 이의 변화를 검토했다. 이를 통해서, 도자기는 처음에는 바깥쪽의 보관 용기와 같은 의미로 수용되었다가 점차 중요한 위치로 변모하는 것을 알게 된다.
더보기Pottery is one of the greatest human cultural heritages invented by East Asia. With the development of pottery, it must have been natural that the pottery became a receptacle for Buddha’s śarīra. However, the encounter between the śarīra, the most sacred relic of Buddhism, and the pottery, an East Asian invention, was by no means simple. In this paper, first is examined Buddha’s funeral manner, which became the origin of śarīra. Through this, we can check the method of enshrining the śarīra and the characteristics of the śarīra receptacle, which were different from the traditional ones of India. In addition, this paper also describes the appearance and structure of early Indian Buddhist pagodas. Based on this, Chapter Ⅲ presents the conventional methods to decorate the śarīra in East Asia, focusing on Korean case. And, through the record of <Front and back of śarīra shrine(前後所將舍利)> in 『Samguk Yusa』, it explains the decoration method and śarīra receptacle of the Goryeo royal family. Finally, Chapter Ⅳ reviews the examples of celadon and white porcelains included in Korean śarīra receptacles and their changes. Through this, we can learn that the pottery was initially accepted as an external container of śarīra for storage, but gradually came to have an important pos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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