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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역할 고정관념이 데이트폭력에 미치는 영향 : 폭력허용도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 The Influence of Gender-Role Stereotypes on Dating Violence - Focusing on the Mediating Effect of Violence Tolerance -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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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21
작성언어
-주제어
KDC
300
등재정보
KCI등재후보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25-143(1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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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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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처
본 연구는 데이트폭력에 영향을 미치는 성역할 고정관념, 폭력 허용도에 대한 변인 간 상관관계를 연구하였다. 데이트폭력은 엄연한 폭력이며 피해자에게 다양한 악영향을 끼친다. 따라서 데이트폭력에 영향을 미치는 성역할 고정관념, 폭력 허용도에 대한 변인 간 상관관계를 규명하고 인구통계학적으로 어떤 계층이 더 영향을 받는지를 밝히는 것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대전광역시 유성구 온천문화 축제(3일간) 참여자들과 일반 직장인(방문을 통해 수집)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650명)를 기반으로 수행되었다. 설문은 성역할 고정관념, 폭력허용도, 데이트폭력의 관련성과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따른 차이를 측정하기 위해 likert 척도 방식을 활용하여 총 52개 문항으로 구성했다. 수집된 자료에 대해서는 통계분석을 기본으로 하되 자료 검증과 관계분석 등을 위해 빈도분석, T-test분석, 분산분석, 구조방정식모형분석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였다. 주요변인에 대한 연구결과 먼저 성역할 고정관념은 인구통계학적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기혼이 미혼보다, 60대가 20대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폭력허용도와 관련해서는 여성이 남성보다 폭력허용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기혼이 미혼보다, 60대 및 50대가 다른 연령대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학력에 따라서는 중졸이 가장 높고 대졸 이상이 가장 낮아 학력에 따라서도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내고 있었다. 또한 본 연구에서 성역할 고정관념이 폭력허용도를 매개로 하여 데이트폭력으로 발전해 가는지를 분석한 결과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역할 고정관념은 인구통계학적으로 여성보다 남성이, 미혼자보다 기혼자가 높게 나타났다. 즉 남성은 가족의 경제를 담당해야 하는 수단적인 역할(instrumental role)을 부여받고, 여성은 가사노동과 자녀양육을 전담해야 하는 표현적인 역할(expressive role)을 부여받는 전통적인 성역할 규범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설명된다. 자녀출산 이후 가족 구성원수가 증가하면서 성역할 고정관념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는 여성에게 가사와 자녀양육에 대한 역할요구와 기대치가 남성에 비해 가중된 무게로 환경적 · 규범적 · 심리적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성역할 고정관념이 직접적으로 데이트폭력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목할 점은 성역할 고정관념이 폭력허용도를 매개로 했을 때 데이트폭력을 증가시키는데 더 큰 요인으로 확인되었다.
더보기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the correlation between the variables of gender role stereotypes and violence tolerance that affect dating violence. Dating violence is violence and has a variety of adverse effects on the victim. As a result, it is necessary to identify gender role stereotypes affecting dating violence, the correlation between variables on the permissiveness of violence, and to reveal which classes are more affected demographically. Through this, we intend to propose measures to efficiently prevent violence arising from intimate relationships and establish safe and equal family relationships. This study was conducted based on a survey (650 people) of participants and ordinary office workers (collected through visits) at the Yuseong-gu Hot Spring Culture Festival in Daejeon Metropolitan City. The survey consisted of a total of 52 questions using the likert scale method to measure differences in gender role stereotypes, violence tolerance, the relevance of dating violence and demographic characteristics. The collected data is based on statistical analysis, but various methods such as frequency analysis, T-test analysis, variance analysis, and structural equation model analysis were used for data verification and relationship analysis. Studies on major variables showed that first, gender role stereotypes are demographically higher for men than women, married women, and people in their 60s than those in their 20s. Next, when it comes to violence tolerance, it was analyzed that women have higher violence tolerance than men. In addition, married people in their 60s and 50s were found to be higher than unmarried people. Depending on the academic background, middle school students were the highest, and college graduates or higher were the lowest, indicating significant differences depending on the academic background. In addition, the analysis of whether gender role stereotypes develop into dating violence through the medium of violence tolerance in this study found significant. The gender role stereotype was demographically higher for men than women and married people than for single people. In other words, it is explained that men are given instrumental roles to take charge of the family s economy, and women are given expressive roles to take charge of housework and child care. As the number of family members has increased since the birth of children, gender role stereotypes are increasing. This seems to be an environmental, normative, and psychological factor, with women s role demands and expectations for housework and child rearing weighted compared to men. Furthermore, gender role stereotypes have been shown to directly affect dating violence. It is noteworthy that gender role stereotypes have been found to be a greater factor in increasing dating violence when mediated with violence tolerance.
더보기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2 | 평가예정 | 계속평가 신청대상 (계속평가) | |
2020-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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