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우수등재
다양성 지수를 활용한 학술지 편집위원과 저자의 국적 다양성 분석 - 문헌정보학 분야 국제학술지를 중심으로 - = An Analysis of Nationality Diversity by Journal Editors and Authors Using Diversity Index: Focusing on International Journals of Library and Information Science
저자
조재인 (인천대학교)
발행기관
학술지명
한국문헌정보학회지(Journal of the Korean Society for Library and Information Science)
권호사항
발행연도
2024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우수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수록면
81-100(20쪽)
DOI식별코드
제공처
본 연구는 JCR에 등재된 문헌정보학 분야 국제학술지를 중심으로 학술지 편집위원과 저자의 국적 다양성을 분석하고 Simpson 다양성 지수(Simpson’s Diversity Index)를 통해 계량화하였다. 더불어 편집위원 국적 다양성이 저자의 국적 다양성을 유도할 수 있는지 확인하고, 학술지의 특성에 따라 다양성 지수에 차이가 나타나는지 검증하였다. 분석 결과, 첫 번째, LIS 국제 학술지의 편집위원 국적 다양성 지수는 0.64로 0.76인 저자 국적 다양성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편집위원과 저자의 국적 다양성은 높은 상관계수를 보이는 것으로 확인되었다(r = 0.79). 두 번째, IS(Information Science) 분야 저널은 편집위원과 저자 기여국에서 모두 0.8 전후의 높은 다양성이 나타났으나 LS(Library Science) 분야는 상대적으로 저조하며 특히 편집위원 다양성에서 0.48의 낮은 지수가 나타났다. 세 번째, 미국은 저자와 편집위원 모두 가장 높은 점유율을 나타내고 있으며, 특히 LS 분야 편집위원에서 53.39%의 압도적 점유를 보이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반면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국가는 저자에 비해 편집위원으로서 기여하는 비율이 미국과 유럽 국가에 비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더보기This study analyzed the national diversity of journal editors and authors, focusing on international journals in library and information science, and quantified it through Simpson’s Diversity Index. In addition, LIS journals were clustered according to diversity indicators and their characteristics were analyzed, and it was also confirmed whether nationality diversity of editorial members could induce nationality diversity of authors. As a result of the analysis, first, the diversity index of the editors of the LIS (Library & Information Science) international journal was found to be 0.64, which is less than the diversity of the authors, which is 0.76. It was confirmed that as the diversity of nationalities among editorial committee members increases, it is possible to attract authors of various nationalities (r = .79). Second, journals in the IS (Information Science) field showed a high index before or after 0.8 for both editorial members and author contributing countries, but those in the LS (Library Science) field showed relatively low scores, especially among the editorial members, with a very low index of 0.48. Third, the United States has the highest share of both authors and editors, and in particular, it has been confirmed that the LS field has an overwhelming share of 53.39% of editors. On the other hand, in Asian countries, including Korea, the ratio of contributions as editors compared to contributions as authors was found to be lower than in the United States and European count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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