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발달장애 자녀를 둔 어머니의 심리적 안녕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 돌봄 경험 평가와 통합성의 순차적 매개효과 = Influencing Factors on the Psychological Well-being of Mothers Taking Care of Adult Children with Developmental Disabilities : The Sequential Mediating Effect of Caregiving Appraisal and the Sense of Coherence
저자
발행사항
청주 : 청주대학교 대학원, 2022
학위논문사항
학위논문(박사)-- 청주대학교 대학원 : 사회복지학과 2022. 2
발행연도
2022
작성언어
한국어
주제어
KDC
186.3 판사항(5)
발행국(도시)
충청북도
형태사항
191p. : 삽화; 26cm.
일반주기명
청주대학교 학위논문은 저작권에 의해 보호받습니다.
Influencing Factors on the Psychological Well-being of Mothers Taking Care of Adult Children with Developmental Disabilities : The Sequential Mediating Effect of Caregiving Appraisal and the Sense of Coherence
지도교수:황혜원
참고문헌수록
UCI식별코드
I804:43007-200000578086
소장기관
Children with developmental disabilities continue to require care as they become adults, and yet, support for their parents dwindles with time, and mostly mothers are burdened with caregiving for their adult children. The difficulties increase as the mothers become middle-aged or elderly and their children become adults, and it is important to examine psychological well-being of mothers taking care of adult children with developmental disabilities. Although mothers taking care of children with developmental disabilities experience many physical and psychological difficulties, the experiences are not always negative.
In this study, we tested the sequential mediating effect of caregiving appraisal and the sense of coherence―which is a coping mechanism―on the relationship among personal factor of mothers(ego-resilience) taking care of adult children with developmental disabilities, children factor(physical independence), environmental factor(the level of satisfaction with support), and mothers’psychological well-being, based on the ecosystem theory and the stress-appraisal-coping model of Lazarus & Folkman(1984). To this end, we conducted a survey of mothers who care for adult children ages 18 or over with developmental disabilities at home and who use services at welfare center for disabled people, care centers, sheltered workshops located in Chungcheongbukdo and Gyeonggido regions. A total of 211 surveys were collected, and 207 surveys were used for statistical analysis.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using SPSS 25.0 and AMOS 22.0, and the following results were produced.
First, the level of mothers’psychological well-being was higher in households with monthly income over three million won, compared to households with less income; the level of mothers’satisfaction with support was higher for working mothers compared to mothers without job.
Mothers who perceived their health condition to be good showed a higher level of ego-resilience, satisfaction with activity support, satisfaction with caregiving duties, the sense of coherence, and psychological well-being, while indicating a lower level of burden of caregiving. This suggests that putting in long hours to take care of children with disabilities affects parents’physical health and psychological burden. The level of physical independence was the lowest for children with developmental disabilities who use care center, and their mothers’burden of caregiving was the greatest.
Second, mothers’ego-resilience and sense of coherence strengthened their psychological well-being, and children’s physical independence and the level of satisfaction with support inversely affected mothers’burden of caregiving. Mothers’ego-resilience reduced burden of caregiving, increased satisfaction with caregiving duty, and children’s physical independence and satisfaction with activity support lessened burden of caregiving. Mothers’ego-resilience and satisfaction with caregiving duty had positive impact on their sense of coherence, and the burden of caregiving had negative impact on mothers’sense of coherence.
Third, the analysis of mediating effects showed that mothers’ ego-resilience, children’s physical independence, satisfaction with activity support affected mothers’sense of coherence via caregiving appraisal. Mothers’ego-resilience and children’s physical independence positively affected mothers’psychological well-being via sense of coherence.
Fourth, the analysis of sequential mediating effects showed that satisfaction with caregiving and the sense of coherence had sequential mediating effects on the relationship between mothers’ego-resilience and psychological well-being, and the burden of caregiving duty and the sense of coherence had sequential mediating effects on the relationship between children’s physical independence and mothers’psychological well-being. That is, the stronger the mothers’ego-resilience, the greater the mothers’satisfaction with caregiving, and the higher the level of children’s physical independence, the smaller the burden of caregiving duty, which in turn, stimulated mothers’sense of coherence, and eventually enhanced their psychological well-being. This study provides the following implications. First, we identified factors that affected psychological well-being of mothers taking care of children with developmental disabilities in an organized manner based on the ecosystem theory and the stress-appraisal-coping model. Second, we shed positive light on caregiving experience of mothers taking care of adult children with developmental disabilities by acknowledging a feeling of satisfaction coming from caregiving, which has been largely overlooked in previous studies. Third, we tested sequential mediating effects of caregiving appraisal and the sense of coherence, to verify a relationship among factors that influence psychological well-being of mothers taking care of children with developmental disabilities. Furthermore, we tested mediating effects using the sense of coherence as a coping factor, which has been little researched in the field of developmental disabilities, and included it as a factor that can explain psychological well-being of mothers taking care of children with developmental disabilities. By doing so, we made policy proposals for social welfare service and practical intervention measures that can help promote positive appraisal of caregiving given by mothers taking care of adult children with developmental disabilities, reduce negative appraisal, and enhance mothers’sense of coherence and psychological well-being.
발달장애 자녀는 성인이 되어도 돌봄의 필요성이 지속되지만 오히려 부모에 대한 지원체계가 감소하여 성인 발달장애 자녀 어머니의 돌봄은 대부분 어머니에게 집중되고 있다. 자녀가 성인기에 이르는 시기에 어머니는 중년기 또는 노년기에 해당되어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서 성인 발달장애 자녀를 둔 어머니의 심리적 안녕감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반면, 발달장애 자녀를 둔 어머니들이 비장애 자녀의 어머니들보다 신체적·정신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부정적인 경험만을 하는 것은 아니다.
본 연구는 생태체계적 관점과 Lazarus & Folkman(1984)의 스트레스-평가-대처이론을 바탕으로 스트레스원 및 자원으로써 성인 발달장애 자녀를 둔 어머니의 개인요인인 자아탄력성과 자녀요인인 신체적 자립, 환경요인인 활동지원 만족도와 심리적 안녕감 간의 관계에서 돌봄 과정 중 발생되는 돌봄 경험 평가, 대처로서 통합성의 순차적 매개효과를 검증하였다. 이를 위하여 충북지역과 경기지역에 소재한 장애인 복지관, 주단기 보호센터, 보호 작업장 등을 이용하는 만 18세 이상의 성인 발달장애인을 가정에서 돌보는 어머니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211부를 회수하였고 그 중 207부를 통계분석에 활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5.0과 AMOS 22.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주요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가족 소득이 300만 원 이상인 경우 300만 원 미만보다 어머니의 심리적 안녕감이 높게 나타났으며, 어머니가 직업이 없는 경우보다 직업이 있는 경우 활동지원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또한 어머니가 건강수준을 높게 인지한 경우 자아탄력성, 활동지원 만족도, 돌봄 만족감, 통합성, 심리적 안녕감이 높게 나타났으며 돌봄 부담감은 낮게 나타났다. 이는 장애자녀를 오랜 시간 돌보는 것이 부모의 신체적 건강과 관련이 있고 심리적인 부담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장애자녀가 주단기 보호센터를 이용하는 경우 신체적 자립 수준이 가장 낮았으며 어머니의 돌봄 부담감은 가장 높게 나타났다.
둘째, 어머니의 자아탄력성과 통합성은 심리적 안녕감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고 자녀의 신체적 자립과 활동지원 만족도는 돌봄 부담감에 부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어머니의 자아탄력성은 돌봄 부담감을 감소시키고 돌봄 만족감은 증가시켰으며, 자녀의 신체적 자립 수준과 활동지원 만족도는 돌봄 부담감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합성에는 자아탄력성과 돌봄 만족감이 유의한 정적 영향을 미쳤으며, 돌봄 부담감은 통합성에 부적 영향을 미쳤다.
셋째, 매개효과 분석 결과, 어머니의 통합성에는 자아탄력성, 자녀의 신체적 자립, 활동지원 만족도가 돌봄 경험 평가를 매개하여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심리적 안녕감에는 자아탄력성과 자녀의 신체적 자립이 통합성을 매개로 정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순차적 매개효과 검증 결과, 자아탄력성과 심리적 안녕감 간의 관계에서 돌봄 만족감과 통합성이 순차적 매개효과를 지니는 결과가 나타났으며, 자녀의 신체적 자립과 심리적 안녕감 간의 관계에서 돌봄 부담감과 통합성이 순차적으로 매개한다는 결과가 나타났다. 즉, 어머니의 자아탄력성이 높을수록 어머니의 돌봄 만족감은 증가하고 자녀의 신체적 자립 수준이 높을수록 돌봄 부담감은 감소하며, 이는 다시 어머니의 통합성을 높이고, 최종적으로 심리적 안녕감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검증하였다.
이를 토대로 본 연구의 함의는 다음과 같다. 첫째, 발달장애 자녀를 돌보는 어머니의 심리적 안녕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생태체계적 관점과 스트레스-평가-대처모델을 적용하여 체계적으로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둘째, 성인 발달장애 자녀를 둔 어머니의 돌봄 경험과 관련하여 기존 연구에서 다소 간과되었던 돌봄 만족감이라는 긍정적 차원을 조명함으로 강점관점에 기반을 둔 요인을 검증하였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셋째, 돌봄 경험 평가와 통합성의 순차적 매개효과를 검증함으로써 발달장애 자녀를 돌보는 어머니의 심리적 안녕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의 관계를 검증하였다. 또한 발달장애 영역에서는 거의 연구되지 않았던 통합성을 대처요인으로 하여 매개효과를 검증함으로써 발달장애 자녀를 돌보는 어머니의 심리적 안녕감을 설명할 수 있는 요인으로 확장하였다. 이를 통해 성인 발달장애 자녀를 둔 어머니의 돌봄의 긍정적 평가를 증진시키고 부정적 평가를 감소시키며, 통합성과 심리적 안녕감을 높일 수 있는 사회복지서비스 정책과 실천적 개입 방안을 제시하였다는데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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