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에서 배우자의 암 병력과 4대 암 발생위험 : 흡연, 비만도, 사회경제 수준과 기타 공유된 환경요인을 중심으로 = Cancer History of the Spouse and Relative Risks of Four Major Cancers in Korean : associations with Smoking History, Body Mass Index, Socioeconomic Status and other Shared Environments
저자
발행사항
춘천 : 강원대학교 대학원, 2009
학위논문사항
학위논문(석사)-- 강원대학교 대학원 일반대학원 : 의학과 2009. 2
발행연도
2009
작성언어
한국어
주제어
발행국(도시)
강원특별자치도
기타서명
Cancer History of the Spouse and Relative Risks of Four Major Cancers in Korean : associations with Smoking History, Body Mass Index, Socioeconomic Status and other Shared Environments
형태사항
37 p.p. 26cm
일반주기명
강원대학교 논문은 저작권에 의해 보호받습니다.
지도교수:조희숙
참고문헌 : p.
소장기관
부부는 같은 환경에서 생활하고 서로에게 영향을 주면서 생활 습관이 더욱 비슷해진다. 또한 부부는 함께 살아가면서 서로 닮는다고 한다. 부부의 건강상태도 생활환경의 공유도가 증가함에 따라 일반인보다 높은 상관성을 보일 것이다.
근친혼을 제외하고는 부부의 유전적인 배경이 다르지만, 부부는 수년 동안 식이, 취미, 흡연, 음주, 성생활 등과 같은 공동 요인과 함께 집안 환경과 생활 습관을 공유한다. 부부간의 연구는 이러한 비유전적인 요인들, 특히 성인이후의 생활환경 요인들을 총체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좋은 연구 방법이 될 수 있다. 암을 예로 들자면, 부부에서 한쪽 배우자가 암 발생 위험인자를 많이 가지고 있다면 상대 배우자도 그럴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을 것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부부간 동시에 암이 발생하는 확률을 일반 인구 집단에서의 암 발생률과 비교함으로써 생활환경 요인의 크기를 개별적이 아닌 집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기존 연구보다 훨씬 더 많은 표본을 가지고, 부부간 성인 이후의 생활환경에 대한 평가를 하고자 한다.
이 연구에서는 전체 암에 대한 암 발생여부, 흡연력, 체질량지수, 사회 경제적 수준에 대한 정보를 토대로 주요 4대암 및 전체 암에 대해 배우자에게 암 병력이 있을 때 암 발생의 초과 위험도를 비교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한국인 가족-쌍둥이 등록(Korean Family-Twin Registry)에서 부부로 파악되는 총 1,674,494쌍 중 67,351쌍을 제외한 1,607,143쌍을 분석 대상으로 하였다. 흡연력과 체질량지수, 사회 경제적 수준을 보정한 경우는 결측값이 없는 124,519쌍을 분석대상으로 하였다.
연령만을 보정한 1,674,494쌍의 경우 배우자가 암 병력이 없을 때보다 배우자에게 암 병력이 있을 때 전체 암에서 1.09배(95% CI: 1.06-1.12), 위암에서 1.27배(95% CI: 1.13-1.42), 간암에서 1.32배(95% CI: 1.05-1.66), 대장암에서 1.35배(95% CI: 1.10-1.65), 직장암에서는 2.00배(95% CI: 1.42-2.80) 정도로 다른 배우자에게 암 발생이 모두 유의하게 높았고 폐암에서 1.08배(95% CI: 0.86-1.35), 결장암에서 1.33배(95% CI: 0.90-1.97) 정도로 다른 배우자에게 암 발생이 높았으나 유의하지는 않았다. 연령, 흡연력, 체질량지수, 사회 경제적 수준을 보정한 124,519쌍의 경우 배우자가 암 병력이 없을 때보다 배우자에게 암 병력이 있을 때 전체 암에서 1.05배(95% CI: 0.93-1.17), 위암에서 1.19배(95% CI: 0.72-1.97), 폐암에서 1.23배(95% CI: 0.39-3.86), 간암에서 1.16배(95% CI: 0.43-3.15), 대장암에서 1.22배(95% CI: 0.57-2.58), 결장암에서 1.90배(95% CI: 0.61-5.97), 직장암에서 1.62배(95% CI: 0.40-6.55) 정도로 다른 배우자에게 암 발생이 모두 높았지만 유의하지는 않았다.
본 연구에서는 부부간 암 발생률의 증가가 일반 인구에 비해 유의하게 높고 알려진 암의 위험요인들인 흡연, 체질량지수, 사회 경제적 수준을 보정한 이후에도 높은 경향을 보였다. 이는, 성인 이후 부부간에 공유되지만 정확히 평가되기 어려운 식이, 성생활, 감염요인 기타 생활환경 요인 등이 암 발생에서 일정한 중요성을 가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Cancer occurrences in spouses may play an important role in the assessment of cancer etiology. Although married couples have different genetic backgrounds, they have shared home environments and lifestyle since married years, to decade dietary habits, smoking, alcohol intake, and sexual practice, as well as infection factors which might influence to each other.
The main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assess a excess relative risk of cancer among spouses of cancer patients. Previously smaller scale studies were conducted descriptive parameters in USA, Japan and California. The current study, based on a much larger pairs, was directed toward the assessment of potential common etiology.
Cancer incidence from 1993 to 2005 was followed for a baseline cohort of 1,607,143 married couples and 124,519 married couples with cigarette smoking, body mass index and socioeconomic status in South Korea.
There was excess relative risk of spouse for all cancers combined; the relative risk of spouse age-adjusted odds ratio was 1.09(95% confidence interval, 1.06-1.12). And the relative risk of spouse odds ratio adjusted for age, smoking body mass index and socioeconomic status was 1.05(95% confidence interval, 0.93-1.17).
Cohabitation, assortative mating may be a plausible explanation for similarities between spouses.
Finally, our primary finding - a significant concordance of cancer risk and lifestyles among married couples - suggests the importance of controlling for shared lifestyle in developing future strateg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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