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피해자의 재난 유형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 외상후스트레스장애와 지각된 지역사회 회복탄력성의 조절된 매개효과 검증
저자
발행사항
서울 : 연세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2021
학위논문사항
학위논문(석사) -- 연세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사회복지학전공 2021.2
발행연도
2021
작성언어
한국어
주제어
발행국(도시)
서울
기타서명
The relationship of type of disaster and quality of life in the disaster victims : the moderated mediating effect of perceived community resilience and the post-traumatic stress disorder(PTSD)
형태사항
vii, 93장 : 삽화 ; 26 cm
일반주기명
지도교수: 송인한
UCI식별코드
I804:11046-000000530734
소장기관
Research related to 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caused by disaster is being conducted in various fields. However, there is insufficient research on how it affects the life of disaster victims. In particular, the positive effect of local resilience is of global interest. However, there is little research. In modern society, disaster is a completely inevitable event. That is why community resilience is so important.
In this study,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understand the effects of disasters by type on the quality of life through 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and to verify the moderated mediating effect of community resilience.
The subject of this study was the analysis of the '3rd Disaster Victim Panel Survey (2018)' by the National Institute of Disaster and Safety. Among the victims of natural disasters (heavy rain, typhoons, earthquakes) and social disasters (fires) nationwide, 1,337 adults (over 20 years of age) who were provided with donations, experienced a disaster in 2017.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as follows. First, demographic factors, economic factors, disaster-related characteristics factors, and psychosocial factors affecting the quality of life of disaster victims are identified. Second, this study verified 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play a mediating role between the disaster on type and quality of life, and if there is a moderated mediating effect in the community resilience
The major finding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 First, looking at the characteristics of the main variables, 1,078 (81%) experienced natural disasters, and 259 (19%) experienced social disasters. Therefore, it show that more people experienced natural disasters.
Natural disasters included typhoons, earthquakes and heavy rains, and social disasters included fires. Looking at the difference in the level of 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according to the type of disaster, Among those who experienced natural disasters, 215 people (83%) were at high risk. The general group was 252 (23.4%). The number of experienced social disasters was 215 (83%) in the high-risk group, and 44 (17%) in the general group. It show that those who experienced social disasters experienced statistically significant more 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than natural disasters. And looking at the difference in quality of life scores according to the types of disasters, those who experienced natural disasters were 20.366 points, and those who experienced social disasters were 21.092 points.
Those who experienced social disasters were statistically higher than those who experienced natural disasters. The difference in perceived community resilience according to the type of disaster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 and the perceived community resilience of natural disasters was higher than that of social disasters. Second, the quality of life was showed to be 0.119 points lower for those who experienced social disasters than natural disasters after traumatic stress disorder level. Third, the moderated mediating effect was verified according to the level of community resilience in the disaster on type having effect on quality of life mediated by 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The moderated mediating effect was showed to have a moderating effect mainly at the level of medium to high community resilience.
In conclusion, the level of 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of the victims of social disasters was higher than that of natural disasters. Due to this effect, the quality of life of the victims of social disasters was also lowered than that of natural disasters. In addition, the moderating effect of the degree of community resilience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 indicating that it buffered the relationship between 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and quality of life.
Based on the results, this study suggested that social welfare practices and policy proposals for disaster victims. it would need strength community resilience at the individual, local community and government level
재난이 주는 외상후스트레스장애에 관한 연구는 다양한 분야에서 진행되고 있다. 그런데도 궁극적으로 재난피해자의 삶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에 관한 연구는 부족하다. 특히, 지역사회의 탄력성의 긍정적 효과는 전 세계적인 관심사임에도 국내 연구가 부족한 상황이다. 현대 사회에서 재난은 완벽히 피할 수 없는 존재이다. 이것이 지역사회 회복 탄력성에 관한 연구가 필요한 이유이다.
본 연구에서는 유형별 재난이 외상후스트레스장애를 거쳐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가운데 지역사회 회복탄력성 정도가 가지는 조절된 매개효과를 검증하고자 한다. 연구의 대상자는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의 ‘재난피해자 패널 조사 3차(2018년)’ 중 전국의 자연재난(호우, 태풍, 지진), 사회재난(화재) 피해자 중 의연금을 받은 20세 이상 성인이자 2017년에 재난을 경험한 사람들 1,337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다음과 같다. 첫째, 재난피해자의 삶의 질에 미치는 인구 사회학적 요인, 경제적 요인, 재난 관련 특성 요인, 심리·사회적 요인을 조사하고, 둘째, 재난 유형이 외상후스트레스장애를 거쳐 삶의 질에 미치는 매개효과를 검증하며, 셋째, 재난 유형이 외상후스트레스장애를 거쳐 삶의 질 미치는 영향 관계에서 지각된 지역사회 회복탄력성의 조절된 매개효과를 검증하는 것이다.
주요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주요 변수의 특성을 살펴보면, 연구대상자는 사회재난과 비교하여 자연재난 경험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재난 유형에 따른 외상후스트레스장애 위험군 차이를 살펴보면, 자연재난보다 사회재난 경험자의 외상후스트레스장애 고위험군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서 재난 유형에 따른 삶의 질의 점수 차이를 살펴보면 자연재난 경험자와 비교해 사회재난 경험자의 삶의 질이 통계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재난 유형에 따른 지각된 지역사회 회복탄력성의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였으며, 사회재난과 비교해 자연재난의 지각된 지역사회 회복탄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자연재난과 비교해 사회재난을 경험한 피해자일수록 외상후스트레스장애 수준을 거쳐 삶의 질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지각된 지역사회 회복탄력성은 재난 유형이 외상후스트레스장애 수준을 거쳐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관계를 완화하여 보호 요인으로서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조절된 매개효과는 지역사회 회복탄력성이 주로 중간에서 높음 수준에서 완화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국, 자연재난과 비교해 사회재난 피해자의 외상후스트레스장애 수준이 높았으며, 이 영향으로 인해 사회재난 피해자일수록 삶의 질 또한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역사회 회복탄력성 정도가 가지는 조절 효과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여 외상후스트레스장애와 삶의 질 관계를 완충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근거로 재난피해자에 대한 사회복지적 실천 및 정책적 개입방안으로 개인과 지역사회, 정부 차원에서 지역사회 회복탄력성을 강화할 것을 제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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