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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시네마적 미학과 신자유주의 시대의 포스트휴먼 - <언프렌디드: 친구삭제>와 <서치>를 중심으로 - = The Post-Cinematic Aesthetics and The Posthuman in the Age of Neoliberalism - Unfriended (2014) and Searching (2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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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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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1-763(2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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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신자유주의 시대 포스트휴먼 주체성을 검토하면서 영화 속 포스트-시네마적 미학의 가능성을 논의한다. 컴퓨터를 비롯한 새로운 미디어 기술의 발달은 인간에게 확장된 인지 능력과 더불어 네트워킹을 통한 정보 수집능력을 증대시키면서 육체로 대변되는 기존의 사회문화적 한계를 뛰어넘는 포스트휴먼적 감각과 삶의 양식을 제공하였다. 그러나 탈신체화되고 이성적이며 자율적인 포스트휴먼의 경험은 시대와 역사를 초월한 자유주의에 입각한 포스트휴머니즘 논의로 이해 하는데 한계가 있다. 가상과 실재는 더이상 분리되어 있거나 대립하는 것이 아니라 주체의 현실을 경합하거나 보완하면서 구성하는 시공간으로 동시대 문화 논리와 절합한다. 특히, 네트워크를 통한 포스트휴먼 주체는 페이스북의 예가 단적으로 보여주듯이 경영자 정신을 바탕으로 자본으로서의 감정과 정보로서의 신체를 강조하면서 구성된다. 다시 말해, 동시대 미디어 문화 속에서 신자유주의와 포스트휴먼 주체성이 만나고 있음을 발견할 수 있다. 따라서, 이 글은 이 새로운 주체성과의 관계 안에서 컴퓨터 스크린의 양식을 미학적 전략으로 사용하는 소위 ‘스크린 라이프’ 장르 영화 <언프렌디드: 친구삭제>(2014)와 <서치>(2018)를 분석 하면서 포스트-시네마적 미학을 논의해보고자 한다. 이 두 영화는 다양한 미디어 창들을 컴퓨터 스크린을 통해 재매개하면서 동시대 신자유주의적 포스트휴먼 주체성을 마주하게 하고, 다르게 기억하기를 요청하면서 새로운 주체의 가능성을 보여줄 것이다.
더보기This article explores the possibilities of the post-cinematic aesthetics in ‘screen-life’ genre films in relation to posthuman subjectivity in the neoliberal era. The advancement of new media technologies including computers offers the modes of being a posthuman beyond socio-cultural boundaries represented by the body, as enhancing human cognition and increasing the capability of gathering and managing information through networks. The dematerialized, rational, and autonomous modes of being a posthuman speak of the emergence of a new subjectivity in the age of neoliberalism more than the posthuman based on liberal humanism transcending historical and cultural contexts. The virtual and the real are neither separate nor opposite. Rather, they offer the posthuman spatiotemporality articulated with contemporary cultural logic while competing and complementing each other. As Facebook users show, posthuman subjectivity is constructed as the entrepreneur with an emphasis on the value of emotions as capital and the value of the body as information in the networks. In other words, posthuman subjectivity meets the neoliberal ethic in the contemporary media environment. In terms of the neoliberal posthuman subjectivity. I will examine Unfreinded (2014) and Searching (2018), which can be categorized as “screen-life” genre films remediating the visual modes of computer screens. The analysis of these two films will help us encounter the neoliberal ethic in the post-cinematic experiences and suggest a new subjectivity through open modes of remembering and freedom from the imperative of incessant self-management.
더보기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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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8-12-01 | 평가 | 등재후보로 하락 (계속평가) | KCI후보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12-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10-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2008-07-01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인문학연구소 -> 인문학연구원영문명 : Institute of Humanities -> Institute of Humanities, Chosun university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54 | 0.54 | 0.44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45 | 0.42 | 0.978 | 0.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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