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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논문 : 19세기 하동 지역 성재(性齋) 문인(門人)의 학문 성향 -간취당(澗翠堂) 정우윤(鄭瑀贇)과 니곡(尼谷) 하응로(河應魯)를 중심으로- = Vol.32 : The Academic Propensity of Seongjae Literary Men in the Hadong Area during the 19th Century -Focusing on Ganchuidang Jung Wu-yun and Nigok Ha Eung-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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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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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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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주제어
KDC
15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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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75-201(2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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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河東 지역 性齋門人 澗翠堂 鄭瑀贇과 谷河 河應魯는 집안 대대로 내려온 家學을 통해 南冥學派의 학문을 이어받고 謙齋 河弘度 의 강학처인 慕寒齋를 중심으로 인근 학자들과 강학하였는데, 이것은 南冥學에 연원을 두고 있는 측면이다. 그리고 명망과 학식이 뛰어난 당대의 스승을 찾아 性齋 許傳에게 나아가 배웅을 청한 것은 남명학의 연원을 지켜나가는 가운데 학문적 외연을 확장해 나간 것이다. 특히 성재 허전의 가계적 배경과 학문적 연원이 남명학파와 긴밀한 연관이 있는 점으로 본다면, 이들이 성재를 찾아간 까닭은 성재의 명망과 학식 외에도 그럴 수 밖에 없는 필연적 개연성이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므로 간취당 정우빈과 니곡 하응로에게 나타나는 남명학의 연원과 사승의 학맥이라는 학문 성향을 생각할 때, 이들에 대한 학파적 분류를 단순히 사승으로만 제한할 수 없다고 판단된다. 여러 갈래로 뻗어나간 나무의 가지를 가리키면서 다른 나무라고 말할 수 없듯이, 같은 학문적 연원에 뿌리를 두고서 각기 다른 사승의 학맥을 계승한 19세기 강우지역 학자들의 학문적 특징은 남명학파의 역사적 배경과 깊은 연관을 가진 이채로운 현상이라고 말할 수 있다.
더보기Ganchuidang Jeong Wu-yun and Nigok Ha Eung-ro, both Seongjae literary men in the Hadong area during the 19th century, inherited the learning of the Nammyeong Hakpa (school) that was handed down within the family (lineal learning) and pursued studies with nearby scholars centering on Mohanjae, which was the place pursuing studies of Gyeomjae Ha Hong-do. This aspect originated from Nammyeonghak. Also, the fact that they visited Seongjae Heo Jeon and asked for teaching while seeking the greatest teacher with an excellent reputation and learning of the times was an academic extension while keeping the origin of Nammyeonghak. In particular, given that the lineal background of Seongjae Heo Jeon is closely related to Nammyeong Hakpa, the reason that they visited Seongjae might have been inevitable and unavoidable aside from the reputation and learning of Seongjae. Therefore, considering the origin of Namrnyeonghak and the academic propensity that is the academic legacy of their private teacher (**사승) shown by Ganchuidang Jeong Wu-bin and Nigok Ha Eung-ro, it is concluded that their classification in terms of school cannot be limited simply by their private tacher (**사승). As we are unable to say that one tree can be a different tree while looking at its branches spreading to several offshoots. the academic characteristics of scholars in the Gangwu area during the 19th century, who inherited the academic legacy of different teachers (**사승) rooted on the same academic origin, can be an unusual phenomenon deeply associated with the historical background of Nammyeong Hak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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