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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고논문 : 최석정(崔錫鼎)의 『예기유편(禮記類編)』에서 본 학례(學禮) = Choi Seak-Jung`s categorization of Learning ritual in 『Laegi Ryupyun禮記類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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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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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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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152.2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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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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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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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202(2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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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석정은 『예기』 가운데 대의가 없고 주석이 없어서 의심스러운 부분이 많으며 명백하지 않은 뜻이 있기에 오랜 시간 독서하는 가운데 이에 대하여 사색할 수 있었다고 한다. 기존의 주석에 의거하면서도 각 편과 문장의 단락을 새로 편집하고 흩으러 지고 탈락한 것들을 교정하고자 했다. 편목과 차례를 개정한 것이야 말로 『예기유편(禮記類編)』의 성과라고 할 수 있다. 최석정은 기존의 선현들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자신의 사색을 통해 『예기』의 착간들을 찾아내고 수정보완하려 했다. 그는 주자와 진호(陳澔) 그리고 고려말 조선초의 권근(權近) 등 기존의 『예기』 연구에 바탕을 두고 있지만, 사실은 그의 주석은 중국에서 조차 연구하지 못했던 과업을 수행했던 것이다. 이것은 그의 논리적이고 수학적인 그의 명민한 예지의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다. 『예기유편』은 18권 5책으로 구성되었으며, 차례는 가례(家禮)·방국례(邦國禮)·학례(學禮)·길례(吉禮)·흉례(凶禮)·가례(嘉禮)·빈례(賓禮)로 정하였다. 최석정의 『예기유편』에서는 본래 『예기』의 대학과 중용을 복원한 것이 매우 특징적이다. 이것은 그가 주자의 위상을 존중함에도 불구하고 주자가 사서(四書)로 한 권으로 독립시킨 경전을, 『예기』의 「대학」 편과 「중용」편 으로 다시 환원시키는 것으로 『예기유편』의 성격이 본래의 『예기』의 복원과 착간(錯簡)의 수정에 있음을 말해주는 것이다. 학례 가운데 그는 「효경」을 제외하고는 모두 제목을 부여함으로써 각 편의 내용을 일목요연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다. 그리고 그 제목이야말로 다른 편에 여기저기 흩으러 져 있던 착간을 바로 잡은 기준이 되었다. 또한 「예운(禮運)」 편에서만 구체적인 상례의 절차가 제시되었고, 나머지 편은 격식과 절차보다는 에의 정신을 다룬 것임을 볼 때 학례의 본질은 「대학」, 「중용」, 「효경」 등에서 보듯 내적인 도덕의식에 있음을 알 수 있다.
더보기Choi Seak-jung published his categorization of the book of ritual(『禮記』) in the 17th century. He had been read and think over and over on this issues because of the book still remained unclear. He researched other books about this problems and he modified and categorized in detail. Specially, he gave subtitles on all parts of the book. His new book contains very logical methods. He classified six big categories such as Family rtual(家禮)·State ritual(邦國禮)·Learning ritual(學禮)·Happy ritual(吉禮)·Funeral ritual(凶禮)·Auspicious ritual(嘉禮)·Guest ritual(賓禮) on the book of ritual(『禮記』). Choi Seak-jung`s book restored original classic of the book of ritual(『禮記』)·He recovery some parts such as Great leanring(大學), Mean(中庸). Evne though, he respect Chuzu`s position that departed the Great leanring(大學), Mean(中庸) from the original text, but he tried to modified and correct about some errors. The character of his classify gave the subtles to all parts. This method made to clear the meaning and correct to errors. There are not important to keep the extrinsic manners in the learning rituals, but needed the inner manners such as respect and hum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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