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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고통의 의미와 의사의 바람직한 대응 및 태도 = The Meaning of Patient's Suffering and the Appropriate Reaction and Attitude of Doc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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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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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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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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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93(3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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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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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의 고통에 잘 대응하는 것은 의사의 임무 중 하나이다. 그럼에도 우리나라의 의사들은 환자의 고통을 방치하는 등 대응을 잘못하는 점이 있다. 이런 문제의식하에 이 논문에서는 환자 고통에 대한 의사의 바람직한 대응방식과 그 실천에 필요한 태도를 규명하려고 하였다. 이중 환자 고통에 대한 의사의 바람직한 대응방식을 규명하기 위해서 먼저 환자 고통의 여러 의미들을 밝히고 각 의미에 맞는 대응방식을 검토하였다. 그 결과 환자 고통은 때로는 의사가 때로는 환자 본인이 잘 판단할 수 있는 의미를 가질 수 있으며 또 때로는 무의미할 수도 있음을 밝혔다. 그리고 그 의미에 맞게 의사가 대응하려면 고통을 그대로 두거나 일부러 가해야 하는 경우도 있고 적극적으로 제거해야 하는 경우도 있음을 보았다. 다음으로 환자의 고통에 대응하는 의사의 실천에 필요한 태도는 ‘공감’ 개념을 중심으로 해명하였다. 그 결과 의사는 ‘정서적 공감’을 극복하고 대신 ‘인지적 공감’을 갖출 필요가 있다는 점을 밝혔다. 하지만 인지적 공감은 도덕적 동기를 결여할 수 있다. 따라서 이의 보완이 필요한데 의사의 경우 정서적인 것보다는 지적인 것에서 도덕적 동기를 더 잘 획득할 수 있다는 점을 보였다.
더보기It is one of the important duties of doctor to deal with well the suffering of the patient. Korean doctors have not done it well. In this paper, I investigated the doctor"s desirable ways of reaction and attitude to the suffering of patient. In order to explore the ways of reaction, firstly, I clarified the meanings of the patient"s suffering. And then, I examined the each way of reaction which is appropriate to each meaning. The suffering of patient can have meanings that can be judged well by doctors or patients. Or the suffering can have no meanings. Sometimes, according to the meanings, doctors should preserve the suffering or even give more suffering to the patient. And sometimes, doctors should give effort to remove aggressively the suffering. The doctors" desirable attitude to the suffering of patient was studied around the concept of "empathy". Doctors should overcome the "emotional empathy" and, instead, have "cognitive empathy". One problem is that cognitive empathy can be lacking the motivation of morality. In the case of doctors, they may find it well not in the emotional but in the cognitive.
더보기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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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후보 |
2013-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11-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2009-06-11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The Institute Humam Beings, Environment & Future -> Institute of Human, Environment & Future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86 | 0.86 | 0.88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72 | 0.76 | 1.939 | 0.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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