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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함’으로서 인문학 - 총체적 학문으로서의 인문학을 위한 단초 - = The Humanities of ‘Doing Philosophy’ - ‘Doing Philosophy’ as a Basis for Comprehensive Humanities -
저자
발행기관
영남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THE INSTITUTE OF THE HUMANITIES YEUNGNAM UNIVERSITY)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6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241-266(2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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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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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tatus of humanities in our society is either in crisis, due to the recent cuts of humanities departments on university campuses, or enjoying the peak of public interest, evidenced by the plethora of humanities lectures and books outside academia. The common thread that ties together both perspectives is that the humanities is being packaged and traded as a commodity for consumption, which comes from the lack of understanding on why the humanities is essential let alone how to approach the subject. The current paper sets the humanities’ future objectives by criticizing both the narrow perception of the humanities as well as the practice of treating the humanities as a commercial product. The paper then proposes the treatment of ‘humanities as a comprehensive discipline, where the linkages between different disciplines are emphasized. The method to achieve this is the adoption of ’doing philosophy’ as an ‘approach’ to reasoning that requires asking questions, introspection, and adaptation to study the values of mankind and conditions for life.
더보기최근 우리 사회의 인문학의 위상은 이중적이다. 한편에서는 인문학이 위기라고 하고 김덕삼, 최원혁, 「인문학 위기에 대한 나, 여기, 지금을 중심으로 한 실존적 접근」, 영남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인문연구』 69호, 2013, p. 452.
, 다른 한편에서는 인문학 열풍이 일고 있다고 한다. 대학의 인문학 관련 학과의 축소와 폐지가 ‘위기’로 인식되고, 인문학 강의와 인문학 관련(humanistic field) 출판물이 호황을 누리면서 ‘열풍’으로 인식되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인문학이 인간의 주요 문화 자산이라는 것에 모두 동의하면서도 정작 왜 인문학이 필요하고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는 모르고 있다. 이를 위해 인문학의 개념을 바탕으로 인문교양(liberal arts)이 어떻게 변화되어 왔고, 그 변화의 흐름 속에 무엇이 문제인지, 무엇을 지향해야 하는지를 반성해 본다. 본 논문에서는 현행의 인문대학 학과 체계로 제한된 협의의 인문학과 시장 논리에 좌우되는 상품으로서의 인문학을 비판하고, ‘총체적 학문으로서의 인문학’의 개념을 제안한다. 인문학이 총체성을 회복하기 위해 먼저 인문학과 자연과학, 인문교양교육과 직업교육, 경험과 이성 등의 전통적 이분법에 대해 비판하고 양자 간의 연결성을 주장하며 ‘총체적 학문으로서의 인문학’의 가능성을 확인한다. ‘총체적 학문으로서의 인문학’이 가능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지금보다 더 많은 인문학 전문 지식을 체계화하는 것과 동일한 것이 아니다. 본고에서 ‘총체적 학문으로서의 인문학’을 위한 단초로 ‘철학함’의 태도를 제시한다. ‘철학함’이란 인간의 가치와 삶의 조건에 대해 스스로 묻고 반성하고 탐구 주체가 되는 사유의 태도이지 분과 학문으로서 철학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철학함의 태도를 견지하고 인문학적 가치를 탐색하는 것을 본고에서는 ‘철학함’으로서의 인문학’(humanities of doing philosophy)이라 부르고, ‘철학함’으로서의 인문학을 인문학이 총체적 학문으로 나아가기 위한 단초로 제시한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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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2-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6-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95 | 0.95 | 0.79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73 | 0.76 | 1.328 | 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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