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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민지 지식인의 유교 이해와 근대주의 = 幾堂 玄相允(1893~1950)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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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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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29(3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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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식민지시기 전통과 근대를 넘나든 대표적 지식인 현상윤의 생애와 유교 이해를 살펴본 것이다.
현상윤은 전통적인 유교 가문 출신으로서 청소년기 신교육에 입문하여 병합후 일본에 유학했다. 3.1운동에 참여한 현상윤은 그 이후에는 더 이상 직접적인 사회운동에 나서지 않고 중앙학교를 근거로 교육 활동과 문필 활동으로 일관했다. 이는 현상윤을 넓은 의미의 실력양성론자, 구체적으로는 인촌 김성수로 대표되는 인맥 속에서 살펴보아야 함을 의미한다.
사상적으로 청년기의 현상윤은 유교적 전통의 비판과 근대주의의 자각을 통해 현실의 타개책을 모색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상윤은 특이하게 유교 사상의 내재적 이해와 체계화를 시도했다. 이는 그가 전통적 소양의 탯줄을 끝내 끊어내지 못한 일면을 보여준다. 그러나 그의 유학사연구의 결론은 청년기 유교 사상 비판에서 근본적으로 벗어나지 않았다.
이러한 의미에서 현상윤의 사상은 자신의 모태에 가까운 유교 사상을 내재적으로 이해하되, 그를 부정함으로써 사상적 활로를 찾고자 했던 식민지 지식인의 행로의 한 전형을 보여준다.
This article looks into the life of Hyeon Sang-yoon, one of model intellects of the colonialist era of Korea, who traversed tradition and modernism, and analyses his ideas of confucianism.
Hyeon, born to a traditional confucian scholars" family, was introduced to modern education when he was a teenager, and studied abroad in Japan after Joseon was put under the Japanese colonial rule. Although he participated in the March 1 Independent Movement, he wasn"t actively involved in activism again but pursued a career of scholar and educator at the Joong-ang School. Therefore he can be classified as one of the pragmatists, headed by Inchon Kim Seong-soo, etc., who urged the colonial Koreans give priority to cultivating nation"s power first rather than demanding an immediate independence from Japan.
As a young scholar, Hyeon tried to find a way to overcome the present conditions through criticizing the confucian tradition and introducing modernism. However, he didn"t plunged himself to modern ideas, rather pursued an immanent understanding and systemizing of confucianism. In a sense, he was hardly severed from the umbilical cord of traditional education and his modernized version of confucianism couldn"t get much further from his early criticism of old ideas.
In this sense, Hyeon showed an example of colonial intellects, who had an immanent understanding of traditional confucianism, but tried to find a new way by breaking away from traditional ide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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