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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에게 이단의 족쇄를 채운 것은 ‘종교’인가, ‘사회의 시선’인가 ― 무라카미 하루키(村上春樹)의 논픽션『약속된 장소에서(約束された場所で)』를 중심으로 ― = Was it Religion or Social Pressure that shackled them with heresy? ― With a special reference to Haruki Murakami’s nonfiction, <Underground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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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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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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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206(1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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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study analyzes the message conveyed by author, Haruki Murakami in his non-fiction work, Underground2, focusing on the confused and distrustful Japanese society after the Aum Shinrikyo incident that occurred in March 1995. Murakami challenges the fixed ideas and prejudices constructed by the media and society, aiming to transform the prevailing narrow-minded perspective, or “heretical frame.” Through his non-fiction book, he seeks to clarify that the restriction and exclusion of people who had left closed religions and returned to the real world is no longer a religious issue but rather a matter of “social perspective.” Murakami focuses on the discrimination that the followers faced after the incident and their continued existence in hiding. Furthermore, Murakami paid attention not only to punishing the leaders of the incident but also to the children who were born and raised within the group and faced discrimination. In other words, he also provided a warning message that there is a need to address the social problems that arose after the incident from a long-term perspective. Even now, the harmful effects of new religions are constantly emerging, and their influence is still expanding, targeting people's sense of emptiness. The author's message that followers of new religions are not a different and strange existence but ordinary people like us, and the need to break away from the "heretical frame" of hating and excluding them is a message that we should take seriously in our current society, not just in Japan.
더보기本稿は、村上春樹のノンフィクション『約束された場所で』を中心に、1995年3月に発生したオウム真理教事件以降、混乱と不信に満ちた日本社会に作家が提示しようとしたメッセージを考察したものである。春樹は当時、メディアや社会が作り出した固定観念と偏見に疑問を投げかけ、多数の偏狭な視線、つまり「異端フレーム」を転換させようという目的で、当ノンフィクションを執筆したのである。すなわち、閉鎖的な宗教を離れ、現実世界に戻ってきた人々に枷をつけて彼らを排除するのは、もはや宗教的な問題ではなく「社会の視線」であることを明確にするため、事件後、信者たちが受けた差別と彼らが息を潜めて生きている様子に注目している。さらに、春樹は事件の主導者たちを処罰するだけでは一段落できず、差別にさらされた信者だけでなく、その中で生まれ育った子供たちにも注意を払っている。つまり、事件後に派生した社会問題に対して、長期的視点で対処する必要があるという警告のメッセージも一緒に提示しているのである。時代が変わっても新興宗教の害は常に現れており、今でも人々の虚無感を狙いその勢力を拡大している。新興宗教の信者たちは異質的な存在ではなく、私たちと同じ普通の人々であるため、彼らを憎んだり排除する「異端フレーム」から脱却する必要があるという作家のメッセージは、日本だけでなく現在の私たちの社会でも重く受け止めるべきメッセージだと言えよ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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