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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드 O. 윌슨의 생태적 사유와 바이오필리아 = Wilson"s Ecological Thinking - Biophilia and Universal Conservation Ethic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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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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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228(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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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지구의 생태적 위기는 심각한 수준이다. 땅과 물이 오염되고 지구 온난화로 기온은 이미 그 상궤를 벗어나고 있는가 하면 급속한 서식 환경의 변화로 생물종의 멸종이 급증하고 있다. 그래서 에드워드 윌슨은 당면한 생태적 위기의 핵심을 생물 다양성의 문제로 보고 있다. 생물 다양성은 모든 생물이 필요로 하는 유기물질을 만들어냄으로써 인간생존의 절대조건이 될 뿐만 아니라 인간의 신체와 정서가 형성되는 토대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생물 다양성은 인간을 비롯해 모든 생물의 생존환경 전체를 총체적으로 나타내는 전일적(全一的) 지표라고 할 수 있다. 윌슨은 이러한 위기의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인간의 본성을 직시한다. 이른바 바이오필리아(생명사랑)이다. 우리의 본성에 내재한 이 바이오필리아를 중심으로 윌슨은 기존의 경제주의와 환경주의를 아우르는 새로운 보존윤리를 확립하고 그것이 적극적으로 실천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바이오필리아는 인간과 살아 있는 유기체 사이에 존재하는 본유적인 유대감이며, 기나긴 진화의 역사를 통해 형성되었다. 그러므로 바이오필리아를 바탕으로 구축되는 새로운 보존윤리는 인간의 다른 어떤 사회적 규범보다도 적극적인 의미를 지닐 수 있으며, 아주 강력하면서도 자발적인 실천력을 발휘할 수 있다. 이 글은 이와 같은 논지에서 바이오필리아 개념과 바이오필리아 개념을 중심으로 구축된 윌슨의 보존윤리를 살펴보고, 그것이 어떻게 당면한 생태적 위기의 대안이 될 수 있는가를 밝히고 있다.
더보기Mankind acquired the power of science and technology and adhered to anthropocentrism. Mankind regarded only himself as a precious thing, so he wasted natural resources improperly and excessively. The result of misusing natural resources returned so serious an injury to nature that recovery would be impossible. Nature should be stable, because mankind has adapted to the stability of nature for several million years. These are ecological crises with which the Earth of today is confronted. Now we realize that nature can"t be governed thoroughly by science and technology, so we are making efforts to restore nature to its normal state. But we have no clear idea how to proceed. The conflict between economism and environmentalism is a concrete evidence of this vagueness.
Wilson accepts the intrinsic attribute and limitation of mankind as it is. So he merged economism and environmentalism into a unified ethic system and named it the universal conservation ethics. But ethics lacks the practical power by itself. For the purpose of executing ethics spontaneously and aggressively, he invented a new notion of biophilia, and made it the foundation of the ethics. If the notion of biophilia (that is "the innately emotional affiliation of human beings to other living organisms") support the conservation ethics by the self-evident truth, such as innately emotional affiliation and evolutionary connection, it will bestow high-powered executive ability on the universal conservation ethics. The subjects of this essay are Wilson"s ecological thinking, biophilia and their potentialities for overcoming worldwide ecological crises.
분석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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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75 | 0.75 | 0.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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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8 | 0.68 | 1.432 | 0.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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