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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당굿의 변화상과 의미- 봉화산도당굿을 중심으로 - = Meanings of recent change in Seoul Dodanggut- a research case of Seoul Bongwhasan Dodanggu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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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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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212(2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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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paper aims to organize the changes of Seoul Dodanggut during the urbanization and redevelopment of Seoul city, and furthermore conclude a new meaning through this. The research focuses on Bongwhasan Dodanggut, which is enlisted as the 34th Seoul intangible heritage. The three districts of Jungnang-gu; Jungwha-dong, Muk-dong, and Sinnae-dong share the Bongwha mountain, and with this they share a sincere belief in the region. Urbanization of the region has brought the leave of natives. Only members among the aged people remain as active participants of the Bongwhasan Dodanggut, and this situation has changed the subject of tradition. Bongwhasan Dodanggut was originally transmitted among residents, as other Guts do in Korea. However recent urbanization has brought some serious changes to the population, leaving the task to region’s cultural centers and the preservation society groups. This change has brought an identity change in the performing group. The elderly could not perform nor transmit it, so the baton was handed over to the region’s cultural centers and preservation society groups. This change meant the decrease of inner-religious-characteristics and the increase of outer-performance-characteristics. The characteristics of Seoul Dodanggut can be pointed out as shaman dance, song, and music. Its’ specific details are embedded in shaman cloth, equipment, ritual food, and etc., and the combination of these is what makes Seoul Bongwhasan Dodanggut as a synthetic art. However as the subject of performance changed with urbanization, it tends to emphasize in amusement-performing aspects and festivals, leaving sincerity behind. This identity change is seriously altering ritual aspects of religious beliefs, and is replacing them in to play and amusement. This change demands us to expand the concept of village-centered Guts to regional community. Of course the center of folklore should be placed with ‘the folk’, but as we can witness through the change in Dodanggut in urban society, it is time where a new discussion is needed in defining ‘folk’ in urban society. In the past, ‘the folk’ meant village people, but it should now be expanded. It should now also include the members of the preservation society and region’s cultural centers, which are newly grown communities for the preservation of Guts. The change of ‘folk’ requires us to discuss a new subject of folk in urban areas.
더보기이 글은 서울의 도시화와 재개발에 의한 도당굿의 변화양상을 정리하고 이를 바탕으로 서울 도당굿의 새로운 의미를 도출한 글이다. 서울의 도당굿을 대표하는 사례인 서울시 무형문화재 34호 봉화산도당굿을 통해 변화상을 살펴보았다. 봉화산도당굿은 봉화산을 중심으로 중랑구 중화동과 묵동, 신내동의 주민들이 과거부터 돈독한 신앙심을 가지고 전승해온 마을굿이다. 도당굿 전승지역의 도시화와 재개발로 토박이와 원주민의 이주와 이탈,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마을 주민들의 고령화로 도당굿의 전승집단이 마을주민에서 보존회와 중랑문화원으로 변화했다. 서울 도당굿의 연행 요소의 특징으로 춤과 무가, 음악의 결합을 들 수 있다. 봉화산도당굿의 굿거리는 춤과 무가, 음악의 결합으로 무복과 무구, 상차림 등이 굿의 배경으로 작용하여 가·무·악이 하나가 되는 종합예술이다. 하지만 과거와는 달리 다양한 굿의 연행 요소에 대한 관심이 사라지고 놀이적 요소가 강한 굿거리와 공수 중심으로 관점이 변화하였다. 봉화산도당굿의 연행 요소의 변화는 굿의 제의성이 약화되고 행사적인 굿으로 변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굿 정체성의 변화, 굿 환경의 변화 등 도당굿의 새로운 변화는 도당굿이 제의적 연행에서 벗어나 공수와 놀이중심의 축제가 되고 있다. 이에 마을에서 지역사회로 마을굿 전승기반의 개념을 확대시켜 굿의 개념과 정체성을 정립할 필요가 있다. 민속은 민(民) 중심이 되어야 하지만 도시 속의 도당굿을 통해보면 민(民)의 개념이 변화하였다. 과거 마을 주민 개개인이 아니라 보존회와 공공기관의 문화원이라는 새로운 공동체의 형성으로 도시 속의 민의 개념으로 확장되었다. 민의 개념이 변화하면서 도시마을의 민속의 주체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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