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구성원에 따른 미 충족의료 관련요인
본 연구는 질병관리본부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실시한 국민건강영양조사 제 6기(2013-2015)자료 중 3차 자료인 2015년 원시자료 총 7,380명 중 19세 미만과 가구원 수 미 표기자 2,496명을 제외한 4,884명을 최종 연구 대상자로 선정하였으며, Anderson 모형을 적용하여 가구구성원에 따른 미 충족의료 관련요인을 파악하고자 시도하였다. 통계적 분석방법은 교차분석과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시행 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Anderson 모형에 의한 전반적인 미 충족의료 경험 요인 중 소인성 요인에서는 여자가, 연령이 높을수록, 교육 수준이 낮을수록, 가구원 수가 3인이 미 충족의료 경험이 높았다. 가능성 요인에 대한 미 충족의료 현황에서는 거주 지역은 읍·면에 사는 사람이, 월평균 가구소득이 낮을수록, 민간의료보험이 없는 사람이 미 충족의료 경험이 높았다. 필요 요인에 대한 미 충족의료 현황에서는 비 흡연자와 현재흡연자가, 만성질환을 보유하고 있으며, 주관적 건강상태가 나쁠수록, 주관적 체형인식이 매우 마른편이거나 매우 비만인 경우, 수면 부족이거나 수면 과잉인 경우, 우울감 경험이 있을수록 미 충족의료 경험이 높았다.
둘째, 가구구성원에 따른 미 충족의료 경험은 모든 가구 구성원에서 우울감이 공통으로 나타났다. 1인, 2인, 3인, 4인 가구에서의 미 충족의료 경험은 주관적 건강상태에서 좋음에 비해 보통일 때 낮았다. 2인, 3인가구에서의 미 충족의료 경험은 여자가 높았다. 2인 가구에서의 미 충족의료 경험은 다른 가구와 달리 초졸 이하에 비해 중졸과 고졸이 낮았으며, 또한 적절한 수면 시간군에 비해 수면부족과 수면과잉이 높았다.
가구구성원에 따른 미 충족의료 관련 요인에서는 가구구성원의 수에 따라 조금씩 유의한 변수가 달랐지만, 대체적으로 주관적 건강상태와 우울감 경험 유·무는 가구구성원의 수에 상관없이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에서 가구구성원에 따른 미 충족의료의 관련요인은 주관적 건강상태와 우울감 경험 유․무였으며, 이에 대한 구체적인 원인은 후속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가구구성원에서의 미 충족의료 경험률을 줄이기 위한 방안은 의료이용의 접근성을 개선할 수 있는 정신건강 예방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가구구성원 개개인의 건강수준을 향상시키고, 정책적으로는 국민의료보장제도의 보장률을 높이는 방안과 비 급여항목의 축소 등의 방안을 제시 할 수 있겠다.
This study attempted to identify the factors related to unmet medical needs according to family members by applying the Anderson model. This study selected the data of 4,884 respondents from a total of 7,380 respondents’ raw data, excluding those from 2,496 respondents who were under 19 years old and who did not answer a question asking the number of family members, from 2015 data that comprised the third dataset of the sixth period data (2013–2015) of the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conducted by the Korea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and Korea Institute for Health and Social Affairs. Cross-tabulation and logistic regression analyses were performed for statistical analysis. The findings of the present study were as follows.
First, on the predisposing determinants of overall unmet medical needs experience factors by the Anderson model, unmet medical needs experience was high for females, the elderly, those with lower education level, and families of three members. For the status of unmet medical needs for enabling factors, experience of unmet medical needs was high for eup or myeon residents for residential areas, those with low monthly income, and those who do not have private health insurance. In the status of unmet medical needs on necessary factors, the experience of unmet medical needs was high for non-smokers and current smokers, patients with chronic diseases, those with low subjective overall health, those with a subjective perception of being very thin or very obese, those with insufficient or excessive sleep, and those with experience of depression.
Second, depression was common in all family members for the experience of unmet medical needs according to members of family. The experience of unmet medical needs of one- to four-member families was low when subjective health status was average compared with good subjective health status. The experience of unmet medical needs of two- to three-member families was high for females. The experience of unmet medical needs of two-member families was low for middle school and high school graduates compared with elementary school graduates, and the experience was high for insufficient or excessive sleep groups compared with the group with the proper amount of sleep.
For the factors of unmet medical needs according to family members, subjective health status and experience of depression were generally found to have significant influence regardless of the number of family members, although significant variables were slightly different according to the number of family members.
In the present study, the relevant factors of unmet medical needs according to family members were subjective health status and experience of depression, and further research appears to be needed to determine the specific causes of it. The measures to reduce the experience of unmet medical needs of family members improve the level of health of each family member by developing mental health prevention programs that can improve accessibility to healthcare. Policies such as increasing the coverage of national health security system and reducing the number of uncovered items are sugges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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