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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근대 언론인들의 필명(筆名) 유형과 필명 사용의 사회문화적 요인에 대한 고찰 = A Study on the Naming types and the Sociocultural Factors of Pen names in Modern Journalists during the Japanese Colonial Peri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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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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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110(3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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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study examines the tendency, naming types, and sociocultural factors of the use of pen names of modern journalists during the Japanese colonial period. As a result of the review, the writing style of the pen name was diverse; attach the nom de plume(Aho) to the last name, use the dependent nouns those mean person or personal character, use the chinese letter with similar pronunciations to one’s autonym, substitute for real name by pseudonym, language play that transforms the ons’s pseudonym, etc. The tendency in the notation method is diverse, but it reflects the trend of the times and the consciousness of intellectuals along with the personal tendency. And, there is a common element that the naming method of the pen names shows the characteristics of the individual and the value. The following are the classifications; types that reflects behavior or appearance, types of expressing one's situation, types of revealing ambition and belief, types of indicating emotional status or relationships.
The use of pen names reflects the socio-cultural situation at that time, such as traditional culture, the situation of the media’s internal environment, the situation of the Japanese colonial period, and individual psychological factors. As such, the pen name was another name that reflected the personal inner and contemporary situation of modern journalists.
본 연구는 일제강점기 근대 언론인들의 필명의 표기 경향과 작명 유형, 그리고 필명 사용의 사회문화적 요인들을 살펴보고 있다. 검토 결과 필명의 표기 방식은 다양했다. 첫째, 아호와 같은 필명의 앞/뒤에 자신의 성을 붙이는 경우, 둘째, 생(生), 자(子), 인(人), 아(兒) 등 의존 명사를 붙이는 경우, 셋째, 산인(山人), 학인(學人), 도인(道人), 거사(居士), 주인(主人), 몽인(蒙人), 행인(行人) 등과 같은 보조 용언을 붙이는 경우, 넷째, 본명의 한자와 동일한 음을 가진 한자를 조어하여 필명을 사용하는 경우, 다섯 번째 본명을 제쳐두고 필명으로 이름을 대체한 경우, 여섯 번째하나의 중심 필명을 가지고 다른 필명을 만들어 내는 언어유희적 경향 등이다. 이처럼 표기방식에서의 경향은 다채롭지만 모두 개인적 기호와 더불어 시대적 유행이나식자층들의 의식이 반영되어 있다, 필명의 작명 방식을 보면 그 유형은 다양하지만필명을 통해 본인의 특성이나 추구하는 가치를 나타내고자 했다는 공통적 요소가 있다. 분류하자면, 행동이나 외모에 대한 별명형, 자신이 살아 온 과거나 현재의 처지를 표현하고자 하는 유형, 당사자가 가진 포부나 신념을 담아내는 유형, 자연 풍광, 좋아하는 사물, 사상적 의미를 내포토록 하는 정서적 유형, 고향이나 지명을 담아내는 유형, 문단·가족·친분 등의 관계를 표시하는 유형들이 있다. 필명의 사용 요인은당시 사회문화적 상황을 반영한다. 호를 사용하던 유교적 전통문화, 언론계의 사정, 일제강점기 사상운동과 관련 외부적 요인, 개인 심리적인 내부적 요인 등이 필명을 쓰게 된 배경이 되고 있다. 이처럼 필명은 근대 언론인들의 내면과 시대적 상황을 반영한 또 하나의 이름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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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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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6-03-21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한국지역언론학연합회 -> 한국지역언론학회 | KCI후보 |
2006-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1.27 | 1.27 | 1.55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1.62 | 1.59 | 2.189 | 0.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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