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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엔탈리즘인가 프래그머티즘인가? 영국군의 장에서 아일랜드다움 그리고 식민 대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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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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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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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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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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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123(1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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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드 사이드(Edward Said)의 ‘오리엔탈리즘(Orientalism)’의 분석은 식민 셰계의 지배자로서 제국(empire)에 대한 연구의 시선을 대도시(metropolis)와 주변부(periphery)의 이항 대립적 담론, 식민 지배자들이 가졌던 태도와, 그리고 그들이 식민지의 토착문화의 해석에 사용된 문화적 편견으로 옮겨놓음으로서 식민지 역사 연구에 있어 근본적인 변화를 남겼다. 그 이후로, 사이드의 연구를 새로운 방향으로 이끈 다수의 해석이 식민지 역사 연구에서 제기되었다. 예를 들어, 식민지의 행위성(agency)과 직간접적인 식민지 규율의 현실 적합성에 대한 강조라든가, 식민 지배자와 피지배자사이의 대면을 중재함에 있어서의 ‘하위주체’(subaltern)의 역할에 대한 연구들이 있었다. 또 한 가지 결정적인 연구는, 논란의 여지가 있고 모호했던 제국주의의 첨병에서 실제로는 실용적이고 ‘상호적인’ 특성을 가졌던 식민 관계가 오히려 오리엔탈리스트(orientalist)적인 선입견을 얼마나 무녀뜨렸었는가에 대한 연구이다. 이와 더불어 ‘4민족’적 - 민족과 제국의 개념에 대한 잉글랜드, 아일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즈 4개국의 차이를 인식하는 - 접근법으로 인하여 영국 제국주의에 대한 대도시 식민지배자(metropolitan)들의 태도에 대한 연구는 더 큰 복잡성을 띠게 되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상기된 새로운 방법론적 틀들을 검토하고, 이 방법론들이 아시아 내 여러 지역에 식민시대 군대의 장(sphere) 장교, 특파원, 행정직으로 투입되었던 아일랜드인의 예시에 타당하게 적용될 수 있는지 고찰하고자 한다. 또한, 서신과 회고록에서 찾을 수 있는 아일랜드인들의 제국에 대한 태도를 인용하고 오리엔탈리즘의 시각을 상호성과 토착 행위성을 강조하는 역사적 접근법을 결합함으로써, 식민지 규율의 복잡성에 대한 새로운 연구 영역을 제시한다.
더보기Edward Said’s concept of ‘Orientalism’ has been instrumental in refocusing colonial history towards the attitudes of colonizers at the metropolis and periphery, and the cultural preconceptions that mediated colonial encounter. Historians have taken Said’s work in many innovative directions: a greater emphasis on indigenous agency and the practicalities of direct and indirect colonial rule; the role of the ‘subaltern’ in mediating encounter between colonizers and the colonized; and, crucially, the extent to which orientalist preconceptions were eroded by the pragmatic, ‘transactional’ nature of colonial relations at an imperial frontier that was contested and ambiguous. Metropolitan attitudes toward empire have been given further complexity with the recognition of the differences between the ‘four nations’ constituting the Union. This paper reviews these new methodological frameworks and examines their relevance to the study of ‘imperial Irishmen’ in multiple Asian localities, all of whom were inculcated in the colonial military sphere, as officers, correspondents, and administrators. It cites new indicative examples of Irish attitudes to empire derived from correspondence and memoirs, and proposes new avenues of research into the complexities of colonial rule which marry the lens of orientalism with historical approaches emphasizing transaction and indigenous agen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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