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청자기 귀얄기법을 활용한 현대 다완 작품 연구
저자
발행사항
광주 : 湖南大學校, 2019
학위논문사항
학위논문(석사) -- 湖南大學校 社會融合大學院 , 産業디자인學科 産業디자인學專攻 , 2019
발행연도
2019
작성언어
한국어
KDC
658.2 판사항(6)
DDC
745.2 판사항(23)
발행국(도시)
광주
형태사항
viii, 60장 : 천연색삽화 ; 26 cm
일반주기명
지도교수: 강성곤
참고문헌: 장 57
소장기관
분청자기(粉靑磁器)는 14세기 중엽 발생하여 16세기 중반까지 약 200여 년간 생산되었으며 우리나라 도자기 중에서 가장 순박하고 민예적인 성격을 띠고 있다. 고려시대 청자가 가지는 정교하고 귀족적인 느낌에서 벗어나 형태가 수더분하고 문양에서 박진감을 볼 수 있다. 또한 아주 자유롭고 무엇에도 구애받을 것이 없는 듯 한 자유분방함을 느끼기도 한다. 전통적인 문양과 한국적인 특성이 잘 간직되어 있으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을 느끼게 해주는 것이 분청자기의 가장 큰 아름다움이다.
분청자기는 쇠퇴한 고려 상감 청자로부터 출발하여 전반기에는 상감, 조화, 박지분청의 기법을 고안 발전시키다 세종대왕 치세년 동안 그 전성기를 맞는다. 인화분청은 세조시기에 발전했으며, 15세기 후반의 성종 연간에서 16세기 전반의 중종 연간에 상감, 인화기법은 쇠퇴하고 철화, 귀얄, 담금(덤벙)기법이 성행하게 된다. 그리고 15세기 후반 경기도 광주에 백자 중심의 관요가 성립되어 점차 쇠퇴하다가 16세기 중엽이후 백자에 흡수되어 자연 소멸된다.
분청자기는 고려 후반부터 조선 초기 반상의 관계없이 두루 사랑을 받는 그릇이었으나 중반이후 백자가 유행하면서 분청자기는 서민의 그릇으로 정착했다. 분청자기는 중국에서 차가 유입되어 유행하던 시기에는 찻잔으로서 이용되기도 하였다. 특히 다완은 말차를 마시기 위한 그릇으로 사용되었다.
차(茶)는 차나무(Camellia sinensis (L.) O kuntze)의 어린잎을 재료로 해서 만든 음료 중의 하나이다. 차의 종류로는 녹차, 백차, 청차, 황차, 홍차, 흑차가 있으며, 그 중 녹차를 이용하여 만든 차로 말차가 있다.
말차(末茶)는 차나무의 새싹이 올라올 무렵 차광막을 설치해 재배한 찻잎을 쩌서 말린 후 맷돌에 미세하게 갈아 만든 가루차이다.
말차는 차의 잎 전체를 마시기 때문에 차에 들어있는 카테킨, 카페인, 테아닌, 다당류, 비타민 등의 모든 성분을 섭취가능하며, 또한 다완에 넣고 거품을 내어 간단하게 마시는 방법으로, 이는 말차의 장점이기도하다.
말차는 당나라부터 시작되어 송나라까지 이어져 오다 삼국시대부터 전해졌으며, 고려시대 성행하다가 조선 중엽이후 쇠퇴했다.
귀얄기법은 풀비와 같은 식물의 줄기 또는 동물의 털 등으로 만든 붓에 백토를 묻혀 일회적인 손놀림으로 힘 있는 생동감을 표현 할 수 있으며, 넓은 붓을 사용하여 크고 명확한 붓 자국으로 기물과 백토의 색이 대비되는 자연스러운 표현을 할 수 있다. 또한 기물 전체에 또는 일부분에 백토 분장을 하면 겉이 거의 백자와 흡사한 효과를 내기도 한다.
따라서 본 연구자는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다양한 붓을 구입하고, 억새풀과 볏짚, 수숫대 등을 사용하여 직접 붓을 제작하여 분청자기 귀얄기법을 활용한 다완을 제작함에 있어서 분청자기 귀얄기법의 다양하고 자유로운 분장으로 현대 다완을 개성 있게 제작하고자 한다.
귀얄기법의 활용은 다완의 전체 또는 일부분에 백화장토를 분장하고, 화려하고 아름다운 다완의 제작을 위해 색화장토를 분장하여 새로운 시도를 하였다.
이에 말차의 장점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대중화 되지 않은 말차의 보급을 위해 말차의 다기인 다완을 연구하여 우리나라 차문화의 부흥과, 분청자기의 부흥에 조금이나마 일조하기를 바란다.
Buncheong-ceramics were appeared at the mid 14th century, and they were produced to the mid 16th century by 200 years. They were the most naive and folk artistic things among the ceramics of Korea. They seems good natured, and has lively patterns which are off the point from delicate noble sense of Goryeo-celadon has. Also, they are very free, and make the feel of unhindered liverty. It is the greatest beauty of Bunchung-ceramics that makes you feel the modern sense while preserving the traditional pattern and Korean characteristics.
Buncheong-ceramics were started from Goryeo-celadon with sang-gam technic which was declined already and then developed sang-gam, harmony, and bakjji-buncheong technics in the first half of the year, finally, they received heyday in the reign of King Sejong. Inhwa-buncheong was developed during the period of king Sejo, and from the second half of the 15th century, when the period of king Sungjong, to the first half of the sixteenth century, when the period of king Jungjong, the sang-gam and Inhwa techniques were declined and the techniques of ironing, guiyal, and immersion became prevalent. They gradually declined with the establishment of the office kiln of the center of white porcelain in Gyeonggi-do Gwangju, in the late 15th century, and finally extincted by absorbed in white porcelain after the mid 16th century.
Buncheong-ceramics were a vessel that were loved throughout from the late period of the Goryeo Dynasty to the early period of the Joseon Dynasty, but after the middle of the century, white porcelain had become popular, the Buncheong-ceramics had settled down as a bowl of common people. They were also used as a teacup during the period when tea was introduced and prevalented from China. Especially Dawan was used as a bowl to drink tea.
Tea is one of the beverage made from the young leaf of tea tree (Camellia sinensis (L.) O kuntze). There are green tea, white tea, blue tea, yellow tea, black tea, and malcha, among which tea made from green tea.
Malcha is a powdered tea made by finely grinding after drying the steamed tea leaves with a shade screen at the time when the tea buds come up.
Because when drink malcha, we can drink all the leaves of the tea, so we can take all kinds of ingredients such as catechin, caffeine, theanine, polysaccharides and vitamins in tea, and there is also a merit of malcha by drink easily to putting it in a bowl and bubbling.
Malcha was originated from the Tang Dynasty and continued to the Song Dynasty, and it was passed down from the Three Kingdoms period, and it became prevalent at the period of the goryeo dynasty, and finally declined after middle period of the Joseon Dynasty.
The guiyal technique can express the powerful vitality with a one-time hand by coating white clay into a brush which is made of plant stem such as grass broom, or animal hair, and using a large brush, by a large and clear brush mark, contrast can be expressed in a natural way. Also, when white clay is applied to the whole or part of the object, the effect of surface is almost similar to that of white porcelain.
Therefore, the researcher will purchase a variety of brushes which are sold on the market, and make direct brushes using the silver grass, rice straw, and sorghum, and make the modern dawan with various and free applying of Buncheong-ceramics guiyal technique in unique way when making the Dawan utilizing Buncheong-ceramics guiyal technique.
The utilization of the guiyal technique has made a new attempt by dressing the white engobe in all or part of the dawan, and dressing the colored engobe so as to make a colorful and beautiful dawan.
Despite the various benefits of malcha, in order to disseminate the uncommercialized malcha, I would like to study the dawan which is the tea cup of malcha so I wish to contribute a little to the revival of tea culture and the revival of Buncheong-ceramics in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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